5학년 2반 오마리 외교관 되다 직업체험동화 1
김유리 지음, 송진욱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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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 중2가 되는 딸들에게 요즘 엄마가 가장 신경쓰는 것중 하나가

직업체험이에요

예전엔 개념조차 없었던 직업체험이란 다양한 직업세계를 아이들에게

미리 살짝 맛보게 함으로써 아이들은 자신의 미래의 직업을 조금 더

자세하게 느끼게 해주어 직업관을 확고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체험을 하곤 하는데 보통 비용을 내고 청소년 수련관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직업체험이 노력과 비용이 드는 일이라

쉬운 일이 아님을 느끼고 있던 차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으로 직업체

험을 할 수 있다는 문구는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직업체험동화!! 5학년 2반 오마리 외교관 되다!!

솔직히 직업체험동화라는 말자체가 낯선데다 직업체험을 책으로

한다는 기획의도가 과연 효과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 반신반의 하면서

책을 폈는데 생각보다 훨씬 알찬 내용에 재미까지 더해져 몰랐던

직업의 세계를 구경할 수 있어 아이도 엄마도 만족하며 읽었습니다.

초록 초등학교 5학년 2반에는 특별한 친구가 있습니다.

이름은 알리, 엄마는 한국분이시지만 아빠는 오만이라는 나라가

고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알리는 이슬람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그것 때문에 아이들은 알리를 놀리고 비웃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리는 아이들에게 맞고 있는 알리를 도와주게

되고 알리의 집을 방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선물로 요술램프를

가져 오는데 요술램프로 알리를 도울 방법을 찾던 마리에게 뜻밖의

편지가 옵니다.

바로 오만 서기관으로 임명한다는 내용인데.,과연 마리는 서기관의

임무를 잘 수행하게 될지?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기만 하네요.

책은 외교관, 국제기구종사자, NGO활동가의 하는 일을 자세히

설명해 주는데 그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각각의 직업을 갖기 위해 아이들이 노력해야 할 점,각각의 기구의 역활, 하는 일, 특권 등을 설명해주기에 대충 제목만 알았던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특히 그런 직업을 갖기위해 갖춰야 할 점 까지 세세히 설명해서 외교관 등을 꿈꾸는 아이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좋은 팁을 얻을 수 있어요.

막연하게만 알았던 직업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정보 재미라는 두 가지를

만족시켜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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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드립니다 - 제8회 윤석중문학상 수상작 미래의 고전 27
이금이 지음 / 푸른책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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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이작가의 글은 섬세한 표현으로 사람의 마음을 잘 읽어내 "나도 그런데.."

라고 느끼게 해주는 매력이 있는 글입니다. 그러기에 언제나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데 늘 이금이 작가의 신간을 기다리는 독자로서 새 작품이 나왔고 제목이 개와 관련

되었으니 더 궁금하기만 했습니다.

글은 모두 5개의 에피소드로 되었는데 서로 관계가 없을듯한 이야기들이 다 읽고 보니

작가의 설명대로 "관계"를 이야기해줌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뭉클했던 작품이자 이 책의 제목 "사료를 드립니다"는 유학을 떠나면서 10여년을

키웠던 장군이를 떠나보내고 잊지못해 찾아온 장우가 새로운 주인아이들이 쓴 일기를

우연히 보곤 자기 가족은 그동안 장군이를 보살필 대상으로만 생각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뛰어가는 장군이를 뒤로 하며 가는 장면에선 왠지모를 따뜻함이

느껴졌고 반려동물의 의미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조폭 모녀"

는 딱 내 이야기인것 같아 읽는 내내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지으며 읽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공부 잘하는 누나에게만 잘 대하는 가족을 보며 속상해 하는 건우가 친구

윤아와의 대화속에서 자신도 가족들과 "공통점"이 있다며 좋아하는 모습, 요술주머니

를 우연히 얻게 되고 오히려 전전긍긍했던 유나의 이야기 등도 일상적인 소재지만

작가의 글을 통해 다시 듣는 우리의 일상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 있음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모든 이야기가 결국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관계"가 제대로 되어지지 않은 채

상처를 입었던 사람들이 그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다는 주제로 서로 통하고 있

었었고 섬세한 심리 묘사가 읽는 사람에게 동감의 울림을 주기에 이번 작품 역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오늘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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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들려주는 양력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9
송은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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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라 하면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서양화가이며 모나리자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천재화가이자 천재 발명가였는데 그의 미술가적 재능 못지않게

과학자로서도 다빈치는 위대한 천재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듯 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들려주는 양력이야기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알게 되는

시간이자 비행의 역사를 들려주는 책입니다. 비행의 역사라 하면 기껏 라이트 형제 정도가 최초의

비행기 플라이어호를 날렸던 정도만 알고 있었기에 처음에는 라이트형제의 이름이 릴리엔탈 형제와

헷갈려 다시 확인을 했을 정도인데 유난히 형제 발명가가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는 것이 비행기연구에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생각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양력이라는 개념이 쉽지만은 않다는 걸 교과 연계 목차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었으나 걱정은 금물!!!! 책을 다 읽고 나면 어려운 개념을 쉽게 알 수 있다는 사실^^

양력이 무엇인지 그 이전에도 다양한 과학책을 읽었으나 왼쪽의 삽화와 설명, 그리고

오른쪽 만화로 본문읽기를 통해 정확하게 양력의 개념을 알 수 있었고 그건 딸아이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유체의 빠르기와 압력은 반비례한다 -베르누이의 정리

비행의 원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베르누이의 정리역시 그림으로 한방에 이해할 수 있는데

베르누이의 정리를 통해 비행시 생기는 양력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이 됩니다.

책을 읽다보면 비행기의 역사를 통해 자연스레 양력이라는 개념 등 비행과 관계된

다양한 과학개념,비행의 역사, 그리고 비행기와 엔진의 발달과의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너스로 헬리콥터가 구상은 비행기보다 훨씬 빨라 러시아 출신의 과학자

시코르스키가 20년을 더 기다렸는데 그 이유가 가볍고 출력이 뛰어난 엔진이 없어

서였다는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처음 개념이 어려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생각보다 훨씬 쉬운 설명으로 비행의 원리와

역사 등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고 우리가 알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예술가이자 과학자이자

기술자임을 들려줍니다.

시리즈의 명성답게 잘 만들어진 과학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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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레예프가 들려주는 주기율표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55
이미하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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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면 과학의 네 가지 영역 중 화학을 제일 싫어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커서 과학과 관계된 일을 하면서 요즘들어 새삼 화학영역에 대한 재

미를 느끼게 되었는데 화학이라 하면 원소를 이야기하지 않고 더 이상 진도를 나갈

수 없을 정도로 원소와 원소기호, 주기율표는 중요한 내용입니다. 또한 이번에 중2

가 된 아이가 배우게 된 내용이 원소와 주기율표이기에 이 책을 권했고 아이는 문제

집으로 예습을 하기 보다는 이 책을 읽고 과학 2단원 교과서 내용을 재미있게 예습

했습니다.

러시아의 과학자 멘델레 예프는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모즐리의 주기율표가

나오기 이전 만들어진 주기율표를 만든 과학자로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들이 보다

쉽게 원소의 특징을 이해시키기 위해 이 주기율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가장 큰 특

징은 원소의 화학적 성질에 더 충실해 비슷한 성질을 가진 원소가 없으면 그 자리를

물음표로 비웠다고 하며 또한 미발견된 원소의 성질을 예측해 화학의 발전에 이바지

했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주기율표를 이야기할때 멘델레예프의 이야기가 빠질 수

없고 더불어 다양한 이야기를 책을 통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책은 주기율표에 대한 설명을 하기 전에 일단 원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진행되

는데 원소기호, 원자와 분자의 개념, 원소와 화합물 , 다양한 주기율표에 대한 설명

주기율표를 이용한 원소의 분류, 주기율표를 통한 화합물의 생성과정의 원리등을

이야기 하고 또한 비운의 과학자 모즐리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원소기호는 중세의 연금술사의 기호와 돌턴의 기호 베르셀리우스의 기호로 나뉘어

져 있습니다. 그림으로 표현한 연금술사의 원소기호와 원과 문자를 이용한 돌턴의

원소기호가 다양하게 보여지네요^^

내용자체가 쉽지 않기에 중간 중간 이해가 힘들때가 있으나 코너 중 만화로 본문

읽기를 통해 각 수업을 통해 가장 중요한 내용은 정확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중학교 교과서에는 멘델레예프와 모즐리의 주기율표만이 나왔으나 안트로포프,

에머슨,셸레 등의 주기율표를 볼 수 있는데 이리 모양이 다양함을 처음 알았습니다.

이 시리즈의 장점 중 하나인 과학자의 이론과 함께 과학자의 일생을 알 수 있는

코너로 교과서에 한 줄 이름만 나왔던 멘델레예프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꾸 발견되거나 만들어지고 있는 새로운 원소에 대한 최신

뉴스가 있어 이 코너 역시 마음에 듭니다.^^

많은 아이들이 원소와 원자 그리고 화학결합 등의 내용을 이해함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내용의 기본이 되는 주기율표를 제대로 이해함에

있어 아주 좋은 책으로 다양한 기초내용을 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기에

중2가 되는 아이들에게 강추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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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아이에게 주기율표를 직접 만들어 보길 권해 책과 교과서를

참고로 주기율표중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원소와 그 내용을 써 보았

습니다.

일단 몸판을 준비합니다. 두 장의 종이를 겹쳐 주기율표 모양에 맞게 칸을 만든후,

들춰 볼 수 있도록 자릅니다.

중요한 내용을 골라 각각 원소의 특징과 1족 원소인 알카리 금속, 17족 할로젠

원소, 18족 비활성기체들의 특징을 적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1-20번까지의 원소기호와 각각의 특징, 원소들이 속한 족에 대해 확실

히 그러나 재미있게 알 수 있었습니다. 같은 족의 원소는 같은 색의 펜으로 원소기호를

써주는 센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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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 우리는 어떻게 살았을까? - 근현대 우리 민족의 생활사
김경선 지음, 이예휘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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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남포등'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남포등은 1880년 경 승려 이동인의 의해 처음 소개되었을때 램프를 '남포'라 불렀

던 것에서 유래한 석유램프의 이름입니다. 100여년 전 우리는 근대화를 시작했고

정말 많은 서양 문물이 우리에게 처음 다가옵니다. 아마도 우리의 반만년 역사중

가장 변화가 심했던 시기가  1900년대이후의 시기가 아닐까 하고 그러기에 아이들

은 역사를 배울때 근현대사를 제일 어려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평소 근현대사만

을 자세히 다루는 재미있는 책이 있었음 했는데 그런 엄마의 바람을 만족시켜주는

책을 만났습니다.

 

'지난 100년 우리는 어떻게 살았을까?는 가장 격동기인 우리의 지난 100년의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을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이양선의 출몰과 1876년 강화도

조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일들을 만나는데 어느 정도 이미 아는 사건들도 있었지만

20세기 초 우리 민족의 배곯이  그 정체는 무엇일까요?와 같은 내용은 기존의

역사서에서 만날 수 없었던 이야기여서 흥미있게 읽으면서 한 편으로는 힘 없는

민족의 설움과 애달픔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손기정선수 이야기,

신여성이야기, 미군의 원조이야기, 장발 단속, 와우 아파트 붕괴사건 등 다른

책에서 볼 수 없었던 사건,사고 등을 볼 수 있어 내용이 독특하다고 느꼈습니다.

 

역사의 흐름을 다양한 시각으로 볼 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곤 이것 저것 물어보네요^ㅛ^

 

근대화의 시작을 알리는 개항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책은 시작됩니다.

삽화가 은근 재미있습니다.

 

책속의 코너의 내용이 알차면 책 전체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지는데 

역사적 사건의 의미를 코너속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회책에서 최초의 근대학교로 배웠던 원산학사에 대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자료도 같이 보니 역사의 한

장면을 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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