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부쩍 역사 공부가 중요시되는 분위기에서 아이들이 막상 역사를 공부로 만나야 될 시기가 되자 엄마의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해 다양한 역사서를 접해주 려 신경쓰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자 그렇잖아도 발해의 역사를 이리 따라 접할 기 회가 많지 않았기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발해의 역사는 우리 역사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자료가 있지않고 또 아이들에게도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제가 발 해이다 보니 더욱 많은 자료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책을 펼쳤는 데 제일 눈에 띄이는 것은 사진 자료가 많아 시각적으로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글밥이 많은 책들이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기에 사진 자료와 함께 글을 읽다보면 도움이 되고 실제로 아직 사진자료조차 보지 못했던 자료들이 많아서 역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해동성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발달했던 발해의 역사가 우리 역사에에서 제대로 기 록조차 안 되었다는 안스러움과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가졌다는 사실을 책에서 읽은 후 웬지 후손으로서 우리가 역사를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는 가슴아픔이 느껴 졌으며 우리의 역사를 중국 일본 러시아에서도 연구하고 있는데 과연 우리가 어느 정도를 알고 있는것인지도 궁금해졌습니다. 책을 다 읽은 후 더욱 더 발해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고 사진자료도 실컷 보았으며 마지막 정리해주니 더욱 유용하였습니다. 처음 대조영이 말갈족 출신임에 놀랐던 이책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발해에 대한 이 야기를 들려주기에 좋았는데 아쉬운 점은 조금은 편집이 산만하다는 느낌을 받아 별 하나를 빼었습니다...^^ 우리 역사를 아이들에게 접할때 이리 발해만을 다양한 자료를 이용해 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우리 도자기는 우리나라 바로 알기의 시리즈로 역사를 주제별로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처음 이 시리즈를 접했을떄 권장 연령이 좀 낮기에 이미 아이들이 제법 고학년이 된 상 황에서 너무 쉬운?책을 고른것이 아닌가 생각했지만 맨 처음 접했던 ’이엉차 땅에 집을 짓자꾸나’에서 권장 연령보다 더 많은 정보의 수준이 들어있음을 알 수 있었고 그 느낌 은 이 책 역시 마찬가지로 다양한 도자기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신석기시대부터 조선 백자까지 우리 도자기의 역사를 설명해 주는 책은 일단 시원 시원 한 사진 자료가 눈을 사로 잡고 도자기에 대한 설명을 조목 조목 알려줍니다. 특히 고려 시대의 청자는 이미 국립 박물관에서 고려청자에 대한 수업을 들었던터라 아이가 너무 나 반갑게 자신이 보았던 도자기들에 대해 하나 하나 짚어내었기에 수업과 독서가 만나 아이의 지식을 풍요롭게 해줌에 흐믓하기까지 했습니다. 또한 수업에서 보지 못했던 분청사기에 대해 책에서 읽어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도자기의 다양함과 흔히 청자 와 조선 백자만을 아는 경우가 많은데 잘 몰랐던 분청사 기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책은 단순히 도자기를 보여주는 것 이외에도 자세한 설명을 부록으로 실어 주어서 각각 의 도자기들의 특징이외에 도자기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훝을 수 있었고 특히 마지막 도 자기 연표는 너무나 정리가 잘 되어서 아이들이 도자기의 역사를 이해할 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우리 도자기 이야기 코너를 통해 도자기의 역사를 사진자료와 함께 제대로 들 을 수 있었으며 도자기 연표도 사진자료와 함께 있으니 아이들의 이해가 더욱 잘 될 수 있습니다. 책을 다 읽은 후 아이와 함께 만들어본 도자기의 특징을 적은 작은 표를 만들었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도자기를 정한 후 사진과 함께 정리했습니다.^^ 한 권의 작은 입체북이 되었습니다.^^ 체험과 독서 그리고 독후활동까지 삼위일체가 되는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저학년때부터 고정욱 선생님의 글을 자주 읽은데다 실화라는 이유로 눈길을 사로 잡은 책입니다. 제목 ’독서왕 수학왕’은 지금의 엄마들이 가장 바라는 아이들의 모 습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더욱이 뇌성마비를 앓는 아이들이 가족의 노력과 사랑으로 그 렇게 불리기까지 얼마나 아픔과 시련이 있을지는 책을 펼쳐 들지 않아도 알 수 있었고 그래서 더 내용이 궁금했습니다. 환석이와 우석이는 태어날때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못해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쌍둥이 소년들입니다. 뇌성마비를 앓는 아이가 하나도 아니고 둘, 더군다나 쌍둥이라면 그 아 이들을 키울때 엄마가 흘렸을 눈물은 이야기를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아도 알 수 있었 고 아직까지 이 사회에서 편견의 눈으로 보는 곱지않은 시선들이 어떨지는 몇 줄의 이 야기 속에서도 고스란히 녹아져 있기에 책을 읽을 수록 엄마 아빠의 사랑과 희생 그리 고 인내가 느껴졌습니다...책을 읽은 아이들 역시 자신들은 경험해 보지 않았지만 아이 들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이야기하며 보통의 아이들도 해내지 못한 노력의 결과에 대 해 감탄했습니다. 주위의 편견과 특히 태진이와의 갈등이 너무나 잘 해결되었고 그 과정에서 보여준 사 랑이 코끝을 찡하게 하는 감동적 실화이며 이 아이들이 꼭 자신들의 꿈을 이루고 살 기 바라며 책장을 덮었습니다. 또한 환석이와 우석이 엄마가 했던 이야기가 오랫동 안 가슴에 남을것 같았습니다. "하나라도 잘하는 게 있어서 그걸로 자신감을 갖게 되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데......." 깔끔한 문체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이기에 아이들에게 권해보며 많은 걸 가지고서도 행복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입니다
책의 제목을 처음 듣고 신화와 과학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가 제일 먼저 궁금 했습니다..이미 다양한 종류의 과학서를 읽은 터라 이 독특한 조합이 어디서 만났을 까가 궁금해 책을 펼쳤습니다. 과학은 ’무엇’과 ’왜’라는 의문으로부터 시작됐어요.옛날 사람들은 이런 질문에 올바른 대답을 할 수 없었어요.그래서 신화를 만들어 냈지요...................(24쪽) 책의 중간에 나온 이 문장은 내가 궁금했던 궁금증을 일시에 해소해 주며 신화속에 내가 알지 못했던 많은 과학이 숨어있음을 알게 되었고 또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 표면과 지구표면의 변화를 아켈로스와 헤라 클래스의 격투기로 풀어낸 부분에 서 신화를 재미있게 읽으며 인간들의 삶이 강과 연결되었고 그래서 사람들이 강을 신으로 여겼고 아킬레스의 신화도 그리 만들어졌음을 듣자 더욱 신화가 곧 과학임 을 그리고 덤으로 우각호의 만들어짐을 그림과 신화로 들으니 초등 4학년 중1이 공 부로 배우는 ’지표면의 변화’라는 단원이 이렇게 쉽게 풀릴 수도 있음을 알게되었습 니다. 이 외에도 제우스와 거인신들의 전쟁을 통해 원심력에 의해 달이 지구 주위를 돌 지만 지구로 떨어지지 않음을 , 그리고 가이아의 의미를 들을 수 있고 많은 신화속 에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과학이론 설명이 들어 있어서 재미있게 그리고 정확하 게 과학이론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기획의도가 참신했으며 재미있는 신화도 들으면서 거기에 정확한 과학적 지식까지 얻기에 너무나 맘에 드는 책이었고 지식탐험 시리즈가 더욱 맘에 들었습니다. 과학 의 영역중에서도 지구과학의 다양한 이론이 담긴 좋은 책이기에 강추합니다. 별의 일주 운동을 신화와 연결해 이야기해주며 사진까지 보여주고 있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웠으며 신화를 먼저 이야기해준후 신화 속 숨은 과학이야기 코너를 두어 정리해 지식 부분과 신화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멋진 삽화가 이 책이 신화도 보여주고 있음을 강조해 아이들이 좋아했고 황도를 설명하 며 파에톤이 신화 속에서 움직인 경로를 지구와 별자리의 움직임간의 관계로 풀어내 고 있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도와줍니다.
상수리 호기심 도서관 시리즈는 아이들이 흔히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각 분야별로 모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준 책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스포츠와 올림픽에 관한 이야기로 우리가 흔하게 부르던 스포츠란 단어의 어원을 설명해주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기분전환이나 육체적,정신적 기 쁨’이라는 뜻의 옛 프랑스어 ’데스포흐’에서 비롯된 스포츠는 아마도 가장 많은 사 람들이 즐기는 여가활동이 아닐까 하며 이 스포츠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올림픽 역시 그리스신화에서 유래함을 책을 읽고 알았습니다. 책 전체에 각각 경기의 유 래와 올림픽의 창시자 쿠베르탱에 대한 설명과 하계 동계 올림픽이 2년씩 번갈 아 가며 열리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어 웬만한 올림픽에 관한 아이들의 질문에 대답이 될 듯합니다 또한 우리가 흔히 듣지 못했던 럭비공의 유래 요트경기에서 에피소드 등 단순한 경기의 설명만이 아닌 흥미로운 에피소드까지를 다뤄주고 있어 아이들이 재미 있게 스포츠와 올림픽에 관한 상식을 늘릴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우리가 알아야 할 스포츠와 올림픽의 용어 또는 관계된 인물 등에 대해 자세히 책의 하단 부분에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스포츠에 대한 책들과 다르게 우리 나라 스포츠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요즘 유명한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수영의 박태환 선수등도 다루고 있기에 스 포츠와 올림픽의 먼 역사 뿐 아니라 요즘의 선수들까지도 나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해 줍니다 마지막 부록으로 올림픽의 연표, 월드컵 축구 연표 등이 있어 독특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퀴즈로 풀어보는 스포츠 이야기를 통해 책을 다 읽은 아이들이 확인하는 시간도 가져 볼 수 있었습니다. 스포츠, 올림픽이 궁금할때 아이들이 손쉽고 편한 마음으로 들춰보기에 딱 좋은 책이며 스포츠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즐거움 또한 스포츠를 이용한 직업 등을 다시 새겨볼 수 있는 책이기에 아이들의 상식을 넓힐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