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트의 푸른 달빛 - 2011 뉴베리 상 수상작 생각하는 책이 좋아 11
클레어 밴더풀 지음, 김율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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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 주의 작은 마을 매니페스트에 소녀 애빌린이 기차를 타고 도착합니다.

소녀의 이 도착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한 소년의 도착과 오버랩되며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이야기가 진행될 것임을 이야기해줍니다.

매니페스트의 푸른 달빛은 한소녀가 아버지에의해 매니페스트라는 마을에 오고

그 마을에서 점술사를 통해 수수께끼와 같은 말을 듣게 되는데 이야기가 진행되며

결국 점술사의 이야기속 소년이 아빠임을 알게 됩니다. 아빠가 왜 매니페스트에

자신을 보냈는지 의문시했던 소녀에게 하나 둘씩 비밀은 벗겨지고 아빠에게 했던

오해는 풀리는데 소녀는 과연 아빠를 다시 만나게 될런지...그리고 과거에 비밀의

열쇠를 지녔던 절걱이는 마을사람 중 누구일지? 이야기는 시간을 넘나든다는 독특한

형식으로 읽는 이의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중간 중간 신문 형식의 이야기를 통해

과거 매니페스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형식이 독특해 딸 애빌린의 이야기와

아빠 징크스의 이야기가 따로 따로 전개되면서도 교차되는 형식을 보여주기에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한 소녀의 성장소설에 국한되는게 아닌 개인과 마을의 역사와 세계대전을 통해

마을의 변화와 인종차별의 모습이 생생하게 지금 미국의 모습과는 다른 다른

민족을 노골적으로 적대시 하는 모습을 처음 알았고 광산을 통해 가진자와

노동자 사이의 관계도 자세히 그려져 역사 소설의 모습도 보여주기에 꽤 두툼한

책의 두께에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하는 책이 좋아' 시리즈 전체를 재미있게 읽었기에 선택한 책은 뉴베리상

수상작답게 큰 역사의 흐름속에서 사람들의 모습을 잘 그렸습니다.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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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이 들려주는 유전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2
황신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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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아이들의 행동을 보고 있으면 유전의 힘이 무섭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고 알려주지 않아도 부모와 똑같은

모습과 행동에 신기해 하는데, 부모에게 형질을 물려받는것,그래서 같

은 형질을 물려받는것, 그것이 바로 유전입니다.

그런 유전에 대한 연구를 가장 유명한 과학자가 중 한 명인 멘델이

우리에게 유전의 재미있는 규칙들을 이야기 해주는데 재미있고

신기합니다.

읽어본 과학자 시리즈 중 가장 컬러풀한 책이네요^^

워낙 유전에 관한 이야기는 아이들이 흥미도 있어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공부로 만났을때보다 아이가 재미있게 느꼈고 과학관

에서 유전과 DNA에 대해 수업받기 전에 예습용으로 딱이라고 합니다.

중3 교과과정 중 유전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 그 내용이 거의

그대로 책에 설명되었기에 미리 중3 과학을 살짝 엿볼 수 있어요^^

꽃과 꼬투리의 위치까지도 유전으로 정해져 있다 생각하니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유전은 우리 삶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네요

 

멘델의 유전법칙을 자세히 이야기해주며 동시에 식물 구조까지 덤으로

들을 수 있는데 그림과 만화등의 코너를 이용해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고 아마도 시리즈의 내용 중 아마도 가장 교과과정의

수준에 정확한 내용들로 꾸며졌습니다.

 

8년간의 실험을 통해 유전의 기본 원리와 유전법칙을 완성한

멘델의 삶을 간단하게나마 들을 수 있습니다. 공부를 돈 걱정없이

할 수 있기때문에 수도사가 되었다고 하네요.

멘델의 유전이야기와 사람의 유전자 연구를 비교해주는 코너로

가장 최신 과학 뉴스를 알 수 있어요

 

 

멘델의 유전법칙은 워낙 잘 알려진 이야기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여서 재미있게 책을 읽었고 과학을 책을 통해 즐기길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 딱 중요한 내용으로 다양한 유전자와

관계된 용어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또 책표지의 큐알코드를 이용

해 동영상 강의도 꼭 챙겨 들으세요!! 내용 정리가 확실히 됩니다.

책을 다 읽은 아이는 독후활동으로 마인드맵을 만들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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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알렉산드로스, 미지의 실크로드를 가다 실크로드로 배우는 세계 역사 7
차무진 지음 / 아카넷주니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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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실크로드가 낯설지 않은데 그 실크로드의 한 가운데서

다시 한 인물을 만나게 되었네요^^

알렉산더 대왕이라 알았던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거대한 제국을

이끌었던 왕으로 어려서 위인전으로 만났던 기억이 나지만 사실

그가 실크로드와 연관되었음을 이제사 알게 되었습니다.

 

마케도니아의 수도 펠라에서 필리포스왕의 아들로 태어난

알렉산드로스는 페르시아를 점령하고 대제국을 건설한 후 인도를

점령합니다. 그의 넓은 대제국은 서양과 동양의 문화가 융화하는데

큰 역활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그의 군대가 갔던 원정길은 후에

실크로드가 되어 세계 역사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이 좋았던 점은 어려서 읽은 위인전 속의 알렉사드로스

대왕의 업적?이나 점령과정에 대한 서술이 아닌 세계사의 흐름과

그의 정복 길에 있었던 이집트, 페르시아,알렉산드리아,인도 등의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었던 점입니다.

 

그리스가 여러 도시국가로 구성되었으며 그 중 마케도니아가 미개

국가로 취급받았다던지, 알렉산드로스의 말 부케도니아의 일화,

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를 본받고 싶어 철인이 되고 싶었던

마음, 페르시아와의 전투중 고르디움의 매듭을 단칼에 베고 자신이

아시아의 왕이 되었음을 선포하는 모습등 굵직굵직한 역사적 흐름

속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에 이 시리즈, 이 책이

매력있다고 느끼게 되고 큰 아이에게도 그런 재미를 주고 싶어

책을 권하게 됩니다.

책 속의 다양한 문양과 사진들 그림들이 내용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네요

세계사는 다양한 용어 등이 어려워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어려움을 잘 이해해주는 책이에요^^

부록으로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일생과 실크로드 동쪽세계의

모습 (특히 한반도^^) 등을 설명한 부분이 본책 못지않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꾸며졌습니다.^^

시리즈 전체의 특징답게 세계사 속에서 실크로드에 의미를 부여

해준 인물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을 수 있어 본격적으로 세계사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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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의거와 안중근 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 6
이정범 지음, 이유나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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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전은 어려서부터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종류 중 하나이나 생각만큼

많은 책을 읽히지 못해 동시에 아쉽기도 한 분야입니다. 아무래도 재미보다는

그 위인의 훌륭한 점등을 배워야 한다는 부담감과 함께 조금은 딱딱할 수 있는

이야기 구성이 아이들에게 부담이 되기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주니어 김영사의 '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편의 안중근

의사 이야기는 그런 딱딱함에서 벗어나 위인전도 재미있음을 알려주는 책으로 ,

다큐동화라는 특징을 잘 표현해 안중근의사의 일생을 동화 형식으로

들으며 동시에 역사적 자료를 비교적 정확하고 상세히 볼 수 있습니다. 비록

역사책에선 하얼빈 역에서 이토히로부미를 암살한 안중근 의사의 행동을

단 한줄로 이야기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시대적 배경과 성장과정 등을 알 수 있기에

안중근 의사의 선택이 무엇을 의미하며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개인적으로

어떤 사람이였는지를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수첩 코너에서는 우리가 잘 몰랐던, 안중근의사가

동학당을 무찔렀던 이야기,신채호, 이준, 박은식 등의 강점기를 전후해 역사의

한 부분을 담당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보너스로 자세히 들을 수 있는데

근대사를 배우는 아이들에겐 좋은 공부가 됩니다.

 

역사를 알아야 미래를 볼 수 있다는 말처럼 지난 과거의 역사에서 우리는

많은 역사적 인물의 삶속에서 우리 후손들이 나아갈 바를 익혀야 하기에 이

시리즈가 아이들의 근현대사를 알려주는데 좋은 교과서가 될거라 생각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재미있다고 이구동성으로 외쳐 주었기에 권했던 엄마를

뿌듯하게 해줍니다.

 

요즘의 역사 공부는 고대사보다 근현대사를 강조한다고 하니 단순한 위인전이

아닌 우리의 역사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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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현의 제주도 이야기 - 어린이 제주 인문서 아이세움 배움터 32
주강현 지음, 조혜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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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세움 배움터 시리즈 중 몇 몇권을 초등학교 필독서로

이미 읽혔기에 새 이야기 "주강현의 제주도 이야기"

무슨 내용을 담았을까 궁금했습니다.

작년부터 아이가 제주도 여행을 노래 부르기에 이번 여름엔

제주도를 가볼까 하고 있던 터라 '어린이 제주 인문서'라는

부제가 눈에 쏙 들어왔는데 예상과는 다른 성격의 책은 내용이

알차 단순히 여행을 위해 참고해 보는 책이 아닌

제주도는 이런 섬이다!!! 라는 정의를 내려주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여자,바람,돌이 많은 섬, 제주도는 불과 한세기 전만 해도

가기 힘든 , 그래서 유배지로 이용되었던 섬으로 반도에 자리잡은

우리 나라의 문화 언어와는 조금은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섬으로

이 책을 읽기전까진 잘못 알고 있던 제주도의 모습에 놀라기도

하고 이국적인 모습에 정말 책을 덮고 바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로 책은 제주도의 이곳 저곳의 특징과 모습을 자세히

묘사했기에 제주의 모든것을 담지 않았나 합니다.

저자는 이미 다양한 제주에 관한 책을 내신 분이기에 이 책이

알찬 내용으로 꾸며질수 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을 했고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이야기를 자세히 사진 자료와 함께 꾸며주어

제주도가 알고 싶은 아이들과 엄마라면 재미있게 처음부터 끝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책을 펼치니 노란 유채꽃이 반갑게 맞아주네요^^

여행가고 싶은 곳, 제주도의 특징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네요^^

기존의 약간은 고리타분한 느낌의 여행서를 생각했다면 오산!!!

어떤 지역을 설명한 책 중 이제껏 본 책 중에서 가장 알차고 편집도

맘에 들면서도 유익한 내용으로 꽉 찼습니다.

실사와 그림과 제목이 어우러져 이 책의 성격을 보여줍니다.

제주도에 대해 잘 알려진, 지역, 특징 이외에도 잘 몰랐던 제주 옹기,

곶자왈, 돌담의 과학성 등 우리가 알던 그 제주도가 아님을 알 수 있어요.

제주도는 딸 린 섬이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던 마라도,우도,이어도

이외에도 비양도 가파도의 설명은 보너스!!!

지리에 관한 책은 재미있는 책을 본 기억이 그리 많지 않을 정도로 정보를 객관적으로 담는 책들이 많습니다. 그 책들 중에서도 돋보이는 책으로 기존 책들과는 다른 구성과 시각이 지리책도 재미있을 수 있음을 알려주기에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

제주도가 궁금한 아이, 여행가고 싶은 분 들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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