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살리우스가 들려주는 인체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07
황신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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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학이 생명공학이고 특히 인체에 대한 이야기는 어려서부터

꾸준히 들려주었기에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시리즈 중에서도 이제서야? 인체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베살리우스는 르네상스 시대의 의사로 해부학을 연구한 학자입니다. 당시는 인체 해부를

금지했기에 처형된 사형수의 시체나 묘지에 갓 묻힌 시체를 몰래 해부하면서 이전 학자인

갈렌의 오류를 밝혔다고 하니 해부학에 대한 열정이 대단함을 알 수 있으며 그런 베살리

우스의 이야기로 인체를 자세히 들을 수 있습니다.

베살리우스는 히포크라테스의 이론을 정리한 로마 황제의 주치의로 천년동안 기독교의

후원을 받았던 갈렌의 이론에 반기를 든 의사로 그 덕분에 우리는 인체에 대한 정확

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답니다.^^

인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초중고등에서 골고루 다뤄집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이기에 쉽게쉽게 읽혀지고 재미있어요.

세포에서 조직에 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 기관계 5가지에 관한 이야기를 고루 들을 수 있는데

특히 신경계에서 호르몬에 대한 이야기가 제일 흥미로웠고 이해가 쉽게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은 만화코너를 통해 정리해주면서 코너코너 꽤 깊이있는 내용을 다시

다뤄주기에 초등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읽기 딱 좋은 책이네요

인체에 대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내용을 고루 이야기해주고 있기에 중학생이 되기전

꼭 읽어 아이들이 기본을 튼튼히 하기 좋은 책입니다.

더불어 베살리우스라는 과학자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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