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라이덴이 들려주는 식물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08
엄안흠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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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어려서 식물 채집을 하고 분류를 직접 해 본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어렵고

우리가 식물에 대해 아는게 많지 않음을 느꼈던 적이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우리 가까이

있는 식물에 대해선 교과서에서 간단히 분류의 기준만을 다루기에 간단하게 다루긴 하지만

자세한 내용을 듣긴 쉽지 않았는데 이 책을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슐라이덴은 식물 세포학의 아버지로 많은 사람들이 식물 분류에 대해 연구할때 구조와 기능

에 관심 가졌고 '식물의 기원'이라는 책을 통해 식물이 세포로 이루어졌음을 주장했다고

합니다. 그런 슐라이덴의 설명으로 식물의 특징과 진화, 분류, 구조와 기능 (특히 이부분이

아이들이 중등과정에서 자세히 배우는 내용이기에^^), 광합성과 양분이동, 생식 등을

배우게 되는데 아이들이 중학교에서 다루는 부분이 거의 다 들어있고 설명이 조금 더

자세하기에 중1 과학을 배우기 전 미리 보기 좋습니다.

만화 코너도 내용이 알차네요^^

액포에 대해선 물질 저장에 대해서만 알았는데 다양한 식물색소가 액포에 저장되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뿌리에 사는 뿌리혹박테리아의 질소고정 등도 등을 수 있는데

수준이 중등에서 조금 더 깊습니다.

그림자료도 자세해 이해해 도움을 줍니다.

식물생식은 시험의 단골손님으로 내용이 꽤 어려운데 잘 설명 되었어요^^

교과서와 연계가 잘 되어있어 아이들이 예습용으로 보기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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