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로 유전의 비밀을 풀어라 - STEAM 수학.과학 창의 스토리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5
강호진 지음, 최은영 그림 / 자음과모음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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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한 교육계의 화두는 융합교육이 아닐까해요

단순히 과학, 수학,사회 등의 영역을 따로 두고 각기 다른 세계인양 공부했던 부모세대와는 달리

스토리텔링기법과 여러 영역을 넘나드는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융합한 스팀 수학이 대세인데

이 책은 그런 요즘의 교육 개편과 어울리는 책으로 이미 시리즈인 ' 삼각형으로 스피드를 구해줘'를

인상깊게 본데다 전공을 생물로 했기에 유전학에 관한 내용을 어떻게 풀었을까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몇 장 읽기도 전에 유전학의 가장 기본 내용 중 하나가 유전확률에 관한 내용이고

시험 문제로도 꽤 비중있게 다뤘음이 기억났는데, 아마 융합과학에 전형적인 소재가 아닐까

합니다.

섬마을로 이사가게 된 유정이가 새로운 학교와 친구들 그리고 마을 주민들과 어울리며 다양한

생활 속 소재 중 유전학과 관계된 에피소드를 소개해주며 아이들이 알아야 할 유전학 속에 숨은

수학 - 확률 이야기-을 다뤄주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유전자가 무엇인지? 쌍둥이가 생기는 원인, 식물의 화분과 수정과정 아들이 태어날

확률 등 유전학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주고 염색체의 의미와 염색체로

인해 일어나는 유전학의 확률 이야기를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보여주는데 꽤 어려운 내용이

어도 이해가 잘 되는 편입니다.

중간 중간 부록코너의 내용도 알차다는 사실!!!

일반적 유전학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본격적인 유전이 수학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들려주는데 특히 우성,열성 유전자에 대한 설명이 재미있고 그림으로 보여주니 이해가

확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 시험에서 반드시 만나는 완두콩이나 혈액형에 대한 이야기 색맹이 자녀에게

어떻게 유전되는지 책 마지막 내용으로 갈수록 많이 듣고 봤던 예시들이 나와, 예전 문제

로 만났던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마지막 마무리 코너를 통해 아이들이 읽은 책 내용을 다시 정리할 수 있게 해준게 도움이

되며 유전학이나 확률이나 둘다 만만치 않은 주제이기에 처음 접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다만, 아무래도 기성세대의 교육을 받은 엄마의 눈으로는 교과서적 내용이 한 눈에 확 들어

오도록 정리가 된 코너가 없어 아쉬웠고 그 때문에 별 하나를 뺐습니다.

융합 과학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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