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부아지에가 들려주는 물질변화의 규칙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81
임수현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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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는 물질을 이루는 가장 기본 성분으로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 성분입니다.

그런 원소에 대한 내용은 아이들이 중2가 되면 과학책에서 자세히 이야기를 듣긴 하지만

내용이 딱딱하고 피상적이어서 실제로 원소와 원자의 개념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는데, 책은 그런 원소의 기원에 대한 고대 그리스의 과학자인 탈레스의 이야기부터 시작해

원소가 어떤 것인지, 원자와는 무엇이 다른지 , 입자설과 연속설의 차이 , 화학의 가장 기초라

할 수 있는 질량보존의 법칙, 일정성분비의 법칙, 배수비례의 법칙과 아보가드로의 법칙 등을

친절하게 들려줍니다.

교과서에는 나와있지 않은 조금 더 깊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진 것 이외에도 설명이

자습서 수준이라 할 정도여서 중2~3학년 화학 수업을 준비하는 아이들이라면 꼭 봐야 할 책이니

강추 합니다.^^

화학은 기초부터 튼튼하게 익혀두지 않으면 학년이 오를수록 기본기가 필요함을

느끼게 해주는 과학의 영역입니다. 이 책은 화학의 기초인 원소,원자의 개념, 원소설,

원자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져 있어 화학을 배우는 아이들에겐 기본서라 할 수

있어요^^

만약 책 내용으로 내용정리가 되지 않는다면 자음과 모음 홈페이지의 인터넷 강의를

꼭 들어주세요!!!

어려운 내용도 그림과 함께 본다면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요^^ 물론 만화로

정리해주는 코너역시 꼭 눈여겨 봐야 합니다.!!!!!

근대 화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라부아지에는 세기를 뛰어넘는 천재라 합니다. 세금징수원이

본업이고 화학을 취미로 했다고 하는 라부아지에는 그 이전의 과학자들이 제대로 정의 내리지

못했던 원소의 개념을 과학적으로 해석해낸 과학자가 아닐까 하며 다양한 화학적

이론과 개념을 실험으로 증명해낸 과학자이기도 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인 과학이론과 과학자를 동시에 알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을 강추하게

되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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