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 소울 - 제3회 살림YA문학상 대상 수상작
김선희 지음 / 살림Friends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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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을 생각하니 푸르른 하늘이 생각납니다. 그만큼 인생에 있어 가장 푸르른 시절이자

가슴 아픈 시절, 그 열여덟을 이야기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가슴 한 쪽에 아픔을 갖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모두 가출한 뒤 할머니와 사는

형철이, 조기유학길에 다른 남자를 사랑하게 된 어머니를 두고 돌아와 망해버린 아버지와 사는

공호, 부모님이 청각장애우인 왕따소녀 미미...아이들에겐 겉으론 씩씩해 보이지만 가슴에서 지

워지지않는 기억이 하나씩 있고 그 기억에 아파하지만 내색도 못합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어느 날 사건이 생깁니다. 할머니의 말도 안되는 노래자랑 대회 참가에 동참하

게된 형철이는 동시에 아이들에게 왕따 당하는 조미미의 노래가 귀를 파고 듭니다. 그리고

조미미가 눈에 들어오면서 첫사랑은 시작됩니다. 또한 형철이의 노래자랑 참가를 공호는

적극 권장합니다.

 

희망을 버리고 행복해지는 쪽

희망을 가지고 불행해지는 쪽,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까? 희망을 버리고 행복해지면 그게 진짜 행복일까?

희망을 가지고 불행해지면 그게 진짜 불행일까?.......................................본문130쪽

 

 

이 이야기가 우리 아이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선택의 순간 아이들은

과연 무엇을 선택할까요? 그리고 노래자랑 대회는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성장해나가는 형철이,미미,공호의 모습을 통해 과거의 아픔을 이기고 현재를 살고 있는

사춘기 청소년들의 방황과 성장을 보여주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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