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우리 주변의 여러 현상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기본으로 하는 공부이기에
일단 관심이 많아야 하며 또한 공부로서 과학을 접근하기보다는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접근하면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과학을 즐길 수 있음을 누누이 강조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접근이 좋을까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그 중 하나가 다양한
과학서를 어려서부터 읽어주는 방법은 가장 시간과 돈을 조금 들이면서도 알찬
지식을 저절로 얻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시리즈를 좋아하기에
늘 시험공부하는 아이에게 각 단원에 맞는 시리즈 중 한권을 읽도록 권해주고 특히
윌슨이 들려주는 판구조론 이야기는 딱 교과서적인 내용을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꾸며주었기에 교과서보다 자세하면서 깊이있는 이야기를 원한다면 더할 나위없이
만족스러운 책이라 생각합니다. (시리즈 중에서도 딱 교과서적인 책이 있는데
바로 이 책이네요^^)
중1 지각과 지구의 구조 단원에서 배우는 판구조론은 지구가 여러개의 판으로
나뉘었고 이 지각이 이동하여 다양한 지각현상을 일으킴을 배웁니다. 그런
판구조론의 토대가 된 이론을 제공한 윌슨의 입을 통해 지구의 내부모습, 지구
표면의 분할과 이동,판이 이동하는 이유,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지구의 활동 들을 듣다보면 웬만한 지구과학 상식은 너끈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일단 구성에 있어 본문의 내용 뿐 아니라 윌슨이라는 과학자에 대해 간단히 알수 있도록
이야기 한 점, 지금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연관성있는 현대과학 뉴스 등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제공하고 있네요^^

개정판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시리즈의 만화 코너는 참 알찬 코너입니다.
본문 내용이 어려운 아이들에겐 엑기스만 뽑아 이해시킬 수 있기에 꼭 확인하고
가야 하는 코너랍니다.

베게너의 대륙이동설의 증거인 6대륙의 조각을 퍼즐처럼 이어붙이면 정말 딱 맞는걸
알 수 있네요^^ 학교 시험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베게너의 대륙 이동설은 지구과학이라는
분야가 정말 신기하다는 느낌을 주곤합니다.
이 외에도 지진파를 이용 외핵이 고체물질이 아님을 알게 해준 지진파의 전파 모습 역시
교과서에서 자주 보았던 그림이기에 반갑네요^^



판구조론의 단초를 제공한 윌슨의 이름 석자를 기억할 수 있기에 이 시리즈가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며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인,
일본은 정말 가라앉나요?의 정답이 책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중 1이 되어 만나는 판구조론과 지구의 구조 등에 대한 이야기를 잘 꾸며냈기에 중1
아이들에게 강추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