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침묵 세계 거장들의 그림책 4
주제 사라마구 글, 마누엘 에스트라다 그림, 남진희 옮김 / 살림어린이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커가면서 가장 아쉬운것 중 하나가 그림동화와 점점 멀어진다는 것이었습

니다. 예전 아이들의 책 읽기를 제대로 시키고 싶은 마음에 길잡이가 되는 책을 읽거

나 전문가의 컬럼을 즐겨 읽었는데 그때 그림동화는 아이들이 가장 처음 접하는 예

술작품이며 아이가 중학생이상이 되어서도 그림동화를 접해주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

를 들었기에 초등학생이 되어서도 그림책을 자주 접하게 해주려 했지만 어느 순간

그림책은 점점 멀어져만 갔습니다.

그런데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 거장들의 그림책이라 하니 눈이 번쩍 뜨였고 아이들

에게 권하니 재미있게 읽으며 10점 만점을 줍니다.사실 주제 사라마구라는 작가를

이전에 알지 못했기에 과연 어떤 그림을 보여줄까 했는데 20세기의 거장이며 노벨

상을 받은 작가라니 이런 좋은 작품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음에 기분 좋았고

왜 거장들의 그림책이라는 부제가 붙었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산뜻한 그림이 보는 이를 기분 좋게 해주는 하나의 작품이었습니다.자세히 보면

그림안에 다양한 기법을 썼음을 알 수 있기에 단순히 삽화라고 이야기하기보다

작품이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한 소년이 낚시를 하려다 고기를 잡기는 커녕 낚시 도구까지 잃었지만 그 순간

물의 침묵만이 남았고 소년은 큰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그 깨달음을 얻는 순간

소년이 맛본 물의 침묵은 그 어느 침묵보다 강했고 마침내 소년은 깨달은 것이 있

었습니다.

희망을 이야기하는 이 이야기는 짧지만 강한 여운을 주는데 글도 글이지만 그림이

가장 큰 역활을 한듯 합니다 거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아이들

에게 강추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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