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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나무 위의 눈동자 ㅣ 동화 보물창고 36
윌로 데이비스 로버츠 지음, 임문성 옮김 / 보물창고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추리소설의 묘미는 여기저기 흩어진 단서 속에서 하나 하나 증거들을 짜 맞추는
과정을 주인공과 같이 느끼며 범인을 추적하고 그 범인의 윤곽이 드러날때 느끼
는 희열감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들이 먼저 읽고 엄마에게 권해준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는 미국 중산층의
소소한 일상에서 우연찮게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한 소년의 이야기로 뭔가 대단
한 일이 일어나는 사건이 아니여도 긴장감과 함께 두려움을 느낄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이야기가 아닌가 합니다. 너무나 평온해 보이는 일상에서 어느 날 온 동네의
골칫거리 할머니가 사고사를 가장해 죽게 되는데 맥스는 체리나무 위에서 그 광경
을 목격하게 되고 맥스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옆집 칼로웨이 할머니의 죽음을
사고사로 단정하지만 맥스는 뭔가모를 석연치않음을 느끼며 할머니의 죽음에 의
문을 갖게 되는데 설상가상 맥스 주변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과연 맥스는 범인을 알게 되는지, 칼로웨이 할머니의 죽음의 미스테리는 벗겨지
는지 이야기는 꽤 흥미진진하게 진행되기에 아이들이 재미있다고 한 이유를 알
수 있었고 마지막 범인의 모습에서 어떤 개연성이 느껴지고 해결과정이 박진감
있기에 이야기 전체가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추리 소설의 가장 기본 미덕을 잘 보여준 작품으로 긴장감이 끝까지 유지되기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