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세계여행이 흔해지고 다문화 가정이 당당히 사회책의 가정의 종류에 자리를 차지할만큼 더이상 우리는 하나의 민족임을 이야기하는 세상이 아니기에 먼먼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한 소년의 이야기가 더이상 해외토픽이 아닌 우리 의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쌀리는 우간다에 살고 있는 부모를 잃은 소년입니다.대부분의 아프리카 소년이 그렇듯 굶주림과 의지할곳 없는 막막한 현실에 하루 하루를 살아가던 어느 날 한국인 무중구를 만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인연은 이어집니다. 하지만 쌀리는 무중구를 믿지 못하고 한국인 무중구는 마음으로 쌀리를 받아들이지는 못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쌀리는 무중 구의 도움으로 학교에 가게 되지만 주변 친구들은 한국인 무중구를 믿지 말라고만 하고 친한 마토보형은 도둑으로 의심 받습니다. 과연 두 사람은 진정으로 서로를 이해하게 될 것인지.....마지막 비가 오지만 빨래를 걷지 말라는 무중구의 한 마디는 많은 것을 이 야기 해주며 어느 곳에서도 우리의 문화를 고집하는 한국 사람의 특징이 드디어 아프 리카 문화와 융합됨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아프리카의 상황이 나쁨을 가끔씩 뉴스를 통해 듣곤하는데 아이들과 우리도 좋은 일을 해야지하고는 그냥 지나치게 되는 상황에서 만난 이 이야기는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이 우정을 쌓아가며 지내는 모습에서 더 이상 피부색이나 인종은 그 어떤 장애물도 되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진정으로 아끼고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언어나 다른 그 어떤것도 장애가 되지 않음을 보여주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