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대학교 순간 요즘들어 워낙 동물에 관심이 많은지라 고양이에 관한 단순한 우화라 생각했으나 막상 책을 넘겨보니 일본 검도인들을 위해 쓴 우화로 일반사람들이 쉽게 동양철학과 중세 일본에 퍼진 선불교사상을 다룬 책이다. 에도 시대 사무라이이자 계몽사상가인 잇사이 쵸잔시의 '이나카소우시' 전 10권 중 제 1장에 해당되는 책으로 당시로 치면 베 스트셀러이라고 하니 그 먼 옛날 사람들이 감탄해하며 읽었을 책의 내용이 궁금해지며 보통의 책보다 훨씬 더 자세하게 진행된 추천의 글,머리말,저자 소개,작품 줄거리,시대 적 배경 등이 조금은 인상적으로 느껴졌다(책 내용의 반이상임 ^^) 쇼켄이라는 검술가의 집에 나타난 큰 쥐를 내노라 하는 고양이들도 잡기 실패했지만 늙은 고양이가 잡음으로써 그 비결을 묻는 과정에서 진정한 도와 수행에 있어 겉모습 보다는 마음의 기술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1장부터 5장까지의 이야기는 우리가 중국 학자들이 주장하는 다양한 철학적 내용을 담고 있는데 얇은 두께의 내용이지만 그 깊 이는 만만치 않음을 첫장을 읽으면서 느꼈고 솔직히 두 번 연속 읽었어도 이 책의 내 용속의 다양한 사상과 깨달음에 대해 반도 이해하지 못했다. 검도란 운동이 마음을 수련하는 운동이기에 검도계의 고전이라는 이 책 역시 마음 수 련법을 다루고 있어 시대를 뛰어넘은 우리들에게 진정한 깨달음등을 이야기 한다. 조금 어려운 내용이 있어 쉽게 읽히지는 않으나 두고 두고 곱씹으며 그 의미를 되새 기는 시간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을듯한 책이기에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