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가장 고민 중에 하나가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세계사를 조금 더 쉽게 알려 줄까 입니다..그래도 국사는 다양한 체험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접해주어 아이들이 부담없어 하는 편인데, 생각보다 세계사는 너무나 방대한 양과 이질감이 느껴 지는 읽는것 조차 잘 안되는 이름들과 지명으로 엄마인 나 조차 갈팡질팡 방향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내용이 얼마나 많이 잘 들었나 보다는 어떻게하면 조금 더 편하게 다가갈수 있냐를 주안점으로 봤는데 그 점에서 책은 합격점을 받았고 초등생 정도의 아이들이 부담없이 처음 세계사를 만나기엔 알맞은 책이 아닌가 합니다. 일단 어린이 도서 연구회와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권장 도서라는 제목에 혹해 읽기 시작했는데 1994년도에 나온 책을 두 번째 개정판으로 다시 출판한거라 하니 어느 정도 신뢰도 아닌 신뢰도가 생겼고 무엇보다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되는 세계사 이야기가 깊이는 깊지 않지만 아이들에겐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히는 듯 해서 만족했습니다. 1편에선 불의 발견에서 잉카 제국의 멸망까지를 굵직 굵직한 사건들 위주로 이야기하는 데 내용의 깊이에선 더도 덜도 말고 딱 그 사건이 무엇인지 정도를 아이들이 인지할 정 도의 설명이고 현아, 준호, 현수라는 주인공들이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세계사와 접목해 설명한 점도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 했습니다. 살짝 엄마의 눈으론 삽화가 촌스럽게?느껴졌으나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아이들은 만화 풍이어서 좋다고 하며 이야기 자체가 죽 이어진 내용이 아니기에 아이들이 버거워 한 다면 좋아하는 제목을 찾아 순서를 바꿔 읽는것도 큰 무리는 아니라 생각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처음 세계사를 접할때 부담없이 제목정도를 알고 지나갈 수 있는 난이도로 딱 좋은 책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삽화^^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는 느낌을 팍팍 주네요^^ 마음에 든 마지막 부록에는 한국사와 세계사를 묶어 설명해주는 연표가 이해를 도왔으며 알찬느낌이 들었습니다. 4대 문명도 한 눈에 묶어 지도와 연계해 설명- 이런식으로의 설명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이 외에도 세계사를 바꾼 발명품, 세계사 용어 등이 짧지만 알차게 들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