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명쾌한 세계사 간단 명쾌한 시리즈
쓰루마 가즈유키 지음, 황선희 옮김 / 시그마북스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역사를 좋아하지만 국사에 비해 세계사는 더욱 더 많은 양 때문에 좋아하는 시대가 
아니면 그 내용을 이해못할 뿐더러 그 시대를 대표하는 사람이름 외우기조차 힘들때
가 많습니다.
그런데 간단 명쾌한 세계사 라고 하니...이보다 더 반가울 순 없었고 많이 복잡하
다는 선입견을 가진 세계사를 세 시간만에 끝낼 수 있다니 과연 어떤 내용이 기다릴까 
책장을 넘겼습니다.

일단 결론은 보통 10권가까이 시리즈로 봐야 할 세계사를 한 권으로 묶어 보기 편하게
나열한것이 좋았고 중간 중간 그 시대의 중요한 사건끼리만 따로 연표로 보여주기에 
한 권짜리 세계사 책이지만 그래도 전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또한 
1장에서 8장까지 시대별로 주제를 나누어 꼭 알아야 할 내용 위주로 생활, 문화,
 정치를 고르게 섞어 약간은 자극적인 제목 -예를 들면, "대항해 시대의 막이 
오르다. 신대륙의 진정한 발견자는 누구일까? ,"나폴레옹은 왜 조제핀과 이혼했
을까? 등- 으로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역사 이면의 다양한 해석이나 내용을 
보여주기에  이 한 권만 읽으면 그래도 왠만한 세계사의 큰 이야기들은 알은 
체를 할 수 있을 정도는 될듯해서 작가의  의도대로 세계사의 재미를 아는데는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반면에 작가가 일본 사람이다 보니 고대사나 근대사 중 몇 몇의 사건은 우리의 시각과
는 다른 내용이 많았고 자세히 다뤄지지 않은게 아쉬웠고 아무래도 중요한 사건이나
역사적 의미를 다룬 내용 위주로 서술하다 보니 세계사 전체의 흐름을 이해하는데는
역시 무리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워낙 요약된 책이니 이 책이 가진 용
도로 봐서는 당연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고 주제들이 재미있는게 많아 지루한 듯 
하면 처음부터 꼭 끝까지 다 읽지 않고 좋아하는 시대의 좋아하는 주제먼저 읽어 
편하게 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세계사를 깊게 들어가기 전에 중요 내용만 재미있게 설명듣기엔 좋은 책이고 제목
대로 간단하면서 명쾌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구성상 전체 흐름을 이해하도록 
배려한듯 해서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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