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첩보원 칸델라...제목부터 아이의 호기심을 팍팍 끌기에 아이가 표지를 보자마자 들고는 앉은 자리에서 뚝딱 읽었습니다. 약간은 괴팍해보이는 칸델라의 모습부터 아이가 느끼기에는 평범해 보이지 않았는지 책을 읽으며 아이는 계속 책 속의 삽화를 보며 엄마에게 "이렇게 생긴 슈퍼 첩보원이 있을까?"라며 질문을 합니다. 하지만 바로 나오는 스파이 신분증 만들기 코너를 보자 아이는 나도 이런 신분증이 있음 좋겠다며 종이와 연필을 찾아서는 뚝딱뚝딱 신분증 을 만들기 시작하고 그 다음엔 아이스바 미션을 같이 하자며 약속을 받아내어 신나 했습니다. 책은 기존에 보았던 탐정물과는 다른 분위기의 이야기여서 어떤 사건이 생겨 그것을 추리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기 보다는 칸델라가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일들을 첩보 원의 시각으로 보고는 상황에 맞게 해석하는 이야기였고 중간 중간 첩보원으로서의 신분증, 교통수단, 챙겨야 할 물건들을 보여줌으로써 책을 읽는 아이들이 마치 자신이 첩보원이 된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첩보 원과는 다른 느낌의 첩보원 칸델라가 앞으로 어떤 모험을 보여줄지가 궁금하고 또 글을 쓴 작가가 과학을 전공한 분답게 슬쩍슬쩍 느껴지는 과학적 분위기도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답게 즐거워 하는 책입니다. 종이를 오린 뒤, 스파이 신분증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지문을 보고 그리고 있 습니다. 사진도 붙이고 특기 기술도 나름 생각해 쓰고 있네요^^ 짜잔....드디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