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로마인 이야기 -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은 로마의 역사 상수리 호기심 도서관 15
에릭 다스.에릭 테시에 지음, 오렐리앙 데바 그림, 김옥진 옮김 / 상수리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한국사를 시작으로 역사 공부를 하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다음 목표는 조금 더 쉽게
세계사에 접근할 수 있는 책을 보여주는 것이었기에 다양한 세계사 혹은 세계사와 
연계된 책을 찾던 중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상수리의 호기심 도서관 시리는 이미 
몇 권을 만났던 터라 쉽게 손이 갔고 기존 시리즈와 비슷한 구성의 친숙한 내용이라
아이들에게 권했는데 생각보다는 재미있어 하며 읽어주었습니다.

제목대로 로마의 탄생부터 시작된 설명은 로마건립의 시조라 여겨지는 로물루스와
레무스의 싸움으로 시작하여 로마왕에 대한 이야기, 로마라는 도시 자체에 대한 구조
적 설명과 공화정의 의미와 공화정을 중심으로 어떻게 정치가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로마라는 커다란 제국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이나 로마의 신,생활모습 그리고 유명한

검투경기까지를 을 간단하게 설명해 주는데 아이들이 큰 부담없이 읽도록 구성되었고
삽화도  만화풍의 삽화여서 내용이 어려울거라는 선입견을 어느 정도 해소해주며
흥미를 더해 줍니다.

이미 익숙하게 들었지만 사실 자세히는 몰랐던 로마의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는데
책을 읽다보니 왜 로마가 세계적 대국이 되었는지 그들의 치밀함과 조직력이 대
단했음을 느낄 수 있었고 특히 잘 몰랐던 일상 생활 - 노예인 선생님이 아이들의
성적이 나쁘면 대신 맞았다든가,결혼식에 호두를 던지는것 아파트처럼 생긴 인슐
라에선 불이 자주 났다는 이야기 등 영화로만 만났던 실제 로마인의 생활이 흥미
진진 했습니다.

 
로마에 대한 백과사전과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은  설명의 깊이에 있어 너무 깊지 않고
담담히 서술하는 점이 다른 책과는 달랐으며 이것 때문에 아이들이 어렵다는 느낌을 
덜 받으며 지식을 넓힐 수 있습니다. .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너무 설명이 자세하지
않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아이들에겐 너무 자세해서 딱딱하다
는 느낌을 받는것보단 오히려 이 책처럼 간단간단한 설명으로 전체를 훑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때문인지 볼 수록 맘에 드는 책입니다.

사진 자료가 있었음 더 좋았을것 같은 아쉬움이 조금 남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쉽지만 꼭 알아야 될 내용을 짚어주고 싶을때 괜찮은 책이고 세계 최대의 문명이자
서양 문명의 근본이 되는 로마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의미있었습니다.
보너스로 마지막 퀴즈를 통해 아이들이 읽은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는 구성 역시 
맘메 들었습니다. 그래서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싶었고 이제껏 본 호기심 도서관
중에서 제일 재미있었고 내용이 알찹니다.^^


 
책을 읽고 간단하게 퀴즈문제를 냈습니다.^^

사진 자료 대신 아이들에게 흥미를 일으키는 삽화가 책의 재미를 더하며
세계사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내용을 읽다보면 꽤 자세한 설명이 로마사람들과 로마라는 도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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