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요한 과학씨 시리즈는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꽤 유명한 시리즈여서 한 권 두권 틈나는대로 읽혔는데 그 시리즈 중에서도 아이가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이 "야생 고양이를 찾아가다"입니다. 몇 달전 새끼 고양이를 길러봤던 아이는 그렇잖아도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져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더욱 고양이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고 좋아하며 특히 표지그림과 삽화를 너무나 맘에 들어 했습니다. 이 책은 대화형식으로 고양이에 대해 화자인 내가 고양이를 직접 관찰하며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썼는데 그 전까지 고양이 하면 인간의 곁에서 애교부리는 모습만이 떠 올랐던 고양이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야생고양이 보호구역인 ’야손 자연보호 구역’ 에서는 다른 육식동물 못지않은 사냥실력으로 새끼 토끼를 잡아 먹고 , 토끼굴에 집을 짓는다는 조금은 낯선 모습에서 내가 알고 있는 고양이에 대한 상식이 얼마나 얕은 내용인지를 알게 해줍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진실"코너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많은 고양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인간이 고양이를 길들인게 아닌 고양이가 우리에게 다가왔을거란 내용이나 중세의 마녀사냥에 여자만을 화형시킨게 아닌 수많은 검은 고양이를 죽였고 그 덕분에 중세를 강타한 페스트가 유행했음을 들려주는 내용은 새롭게 재미있어 왜 아이가 재미있다고 이야기했는지 느끼게 해줍니다. 삽화도 멋지고 내용도 너무 재미있어 이제 막 과학의 재미를 느끼는 아이들이라면 열광하고 볼 수 있을듯 하며 과학의 시작을 도와주는 멋진 책이기에 강추합니다. 삽화가 너무나 예뻐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흠뻑 빠질것 입니다. 고양이에 대한 역사적이야기나 습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코너로..아이들이 가장 좋아했습니다. ’야손 자연보호 구역’에서 고양이의 움직임의 모습을 그린 지도^^ 책을 다 읽은 아이의 독후활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