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를 곰곰히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꽤 많은 여인들이 등장하고 그 여인들에 의해 역사는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흘러갔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남자 위주의 역사 기술에 의해 많은 여인들의 이야기는 역사에 묻혀 잊혀졌는데 요즘들어 역사속 여자주인 공을 내세운 드라마가 방영되어 어느때 보다 그들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고 있었기에 아이들에게 다양한 역사를 들려준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히게 되었고 아이들도 재미있게 책을 읽었습니다. 소서노, 선덕여왕 ,신사임당, 논개 등 잘 알려진 인물들과 선화공주,천추태후,허난설헌 김만덕, 나혜석 등 잘 몰랐던 인물들의 일화를 간단하게 소개하며 그들이 살았던 시대 까지를 설명해 주는 책은 일단 삽화가 눈에 띄였고 한 권의 책으로 다양한 인물에 대 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기에 요즘들어 역사책이나 역사적 인물에 대 한 이야기를 들려주려 하는 초등 4학년 딸에겐 딱 알맞은 책이었습니다. 특히 아이는 자신이 드라마로 알게된 선덕여왕에 대해 흥미를 더욱 보였고 어릴때의 일화를 통해 여왕의 영특함에 대해 대단하다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외에도 여러 여성들의 이야 기 속에서 그들의 훌륭함뿐아니라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인물들과 시대적 분위기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구성에 있어 독특했고 역사속에서 여자만을 모아 이야기를 듣는 것이 새로우 시도여서 마음에 들었으나 설명이 조금 더 자세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그래도 역사 서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겐 부담없이 읽으면서 다양한 인물을 알 수 있습니다. 삽화가 동양적이고 멋진 책이며 역사 돋보기나 역사 궁금증 코너를 통해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