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없이 언제나 한 장 가득 일기를 쓰는 큰 애와 달리 일기 쓰라 하면 5분만에 후딱 써버리는 둘째....벌써 일기를 규칙적으로 쓰기 시작한지 4년이 다 되건만 아이의 일 기는 언제나 비슷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렇게 아이의 바른 일기쓰기에 한참 고민을 시작할 무렵 눈에 확 뜨이는 제목이 있었습니다. 물음표 일기쓰기 마치 나의 고민을 해결해줄듯한 이 제목에서 웬지 아이의 일기쓰기 지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이야기꺼리를 찾을 수 있을듯한 느낌이 들었고 내 느낌은 책을 덮는 순간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은 우선 물음표 일기가 무엇인지?를 설명한 후 장점을 이야기해주는데 아이가 늘 이야기하던 쓸 내용이 없다고 했던 것이 사실은 ~은 ~이다의 나열 식이었기에 힘들었음을 그리고 질문형식으로 글을 바꾸었을때의 다른점을 이야기 합니다.그리고 물음표일기를 쓰면서 주장, 비판능력, 판단력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사고가 넓어짐을 설명해주고 있어 엄마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물음표 일기의 구성을 알려주는데 일단 3줄 요약으로 하루 일과를 정리 한 후 질문을 단계별로 발전 시키는 법을 예를 들어 설명하는데 설명이 어렵지 않아 엄마가 읽고 이해하기 쉬웠으며 초등 고학년이라면 굳이 엄마가 읽어주지 않아도 본인이 읽고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만화나 삽화 예시글 등이 잘 나왔 습니다 . 그리고 같은 방식으로 오랫동안 일기를 써왔던 선배들의 경험담을 들려줌으로써 우리 아이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또래 아이들의 일기도 볼 수 있어 구체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 아이의 일기에 대해 더이상 고민하기보다는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꼭 똑같이는 아니더라도 내용을 내 아이에게 맞게 응용해 적용함으로써 조금 더 폭 넓은 사고와 일기쓰기에 고민하지 않도록 해봐야 겠습니다. 자녀의 일기 쓰기에 고민하던 엄마들에게 알찬 정보와 실제 예가 도움이 되 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