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향한 탑 그림책은 내 친구 23
콜린 톰슨 지음, 이유림 옮김 / 논장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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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뒷 표지의 모든 연령층을 위한 책 ' 이란 문구가 이해되는 책입니다.

어른이되어 더욱 사랑하게 되는 동화가 있다면 그림동화일것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
으로만 치부되었던 그림동화들은 짧은 글 속에 다양한 메시지가 숨어 있어 읽는 연령층
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되는 이 있는데 이 책 역시 어른의 눈으로 본 책의 내용과 아이
의 눈으로 책의 내용은 해석이 달랐습니다.

처음 책을 읽은 아이는 태양을 향해 쌓아가는 탑이 예전의 바벨탑처럼 인간의 욕심을 
상징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읽어보니 이 탑은 오염된 지구에서 벗어나고 싶
은 우리들의 모습이고 정말 환경은 중요한것이라고 이야기해줍니다. 아마도 아이는 처음
엔 그림에 더 치중하여 글이 주는 의미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했던 것 같은데 책을 읽은
엄마의 눈에는 이미 세월의 연륜이 묻어서인지 태양을 향해 올라가는 부자의 모습이 
오염되지 않은 지구를 그리워하는 우리의 후손임이 느껴지고 결국 우리가 이뤘다는 문
명보다 더 소중한것은 태양과 같은 자연이 아닐까 라고 느껴졌습니다.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면서까지 얻었던 그 많은 것들을 다 주고서야 되찾은 태양처럼
우리의 실수로 망가진 자연을 다시 되돌리기엔 너무나 많은 댓가가 필요했음을 멋진
그림과 글로 표현해준 작가의 솜씨에 반할 수 밖에 없었으며 시선을 확 끄는 삽화가
그래픽 디자이너 등을 했던 작가의 이력과 무관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멋지며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가 잘 담겨있는 그림동화이기에 강추해 봅니다.

   

멋진 그림이 글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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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아이가 '나만의 하늘을 향한 탑'을 그려 보았습니다.

 



  
피라미드, 오페라 하우스, 에펠탑, 풍차, 피사의 사탑 , 스톤헤지 등의 건축물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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