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 완벽한 가족이 있을까? - 가족 간에 생기는 어려움을 이겨 내고 행복을 찾는 6가지 방법
로란트 카흘러 지음, 송소민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제목을 들으니 웬지 모를 뜨끔함이 가슴 한 켠을 지나갑니다. 누구나 꿈꾸는 완벽한
가족.....아마도 모든 가정을 이루는 사람들은 결혼식을 마치며 그런 가정을 꿈꿀것입
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가족을 이루며 살기 10년이 지나고보니 그런 가족은 있을까?라
는 반문을 나도 모르게 해보게 됩니다.
이 책은 부제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복을 찾는 6가지 방법’입니다. 부제가 암시
하는대로 완벽한 가족을 만들기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고도 노력을 요하는 것
임을 알기에 부제만으로도 이 책의 내용이 궁금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책은 6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각각의 상황에서 가족들이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를 아이들의 시각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가족의 의미나 가족은 어떻게 생기는지, 소가족
과 대가족의 개념을 에피소드별 이야기와 별도의 코너를 통해 개념을 정리해 주고 있
는데 사실 아이들에게 이런 개념들을 차근차근 설명해 준 적이 없었기에 재미있는 이
야기와 함께 가족의 개념을 정리하는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책의 주인공인
마르코와 레오니 가족이 우리의 가족의 개념과 똑 같을 수 없고, 나라마다 가치관이 조
금씩은 다르기에 우리의 상황과 딱 맞는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가
족이 서로 행복하기엔 노력이 필요하며 부모가 아이들을, 아이들이 부모를 이해해야 함
은 똑같기에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가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가족의 탄생, 부모의 갈등, 이혼, 또 다른 가족 등 현대의 모든 가족들이 비슷하
게 겪는 상황을 이야기로 진행시키며 여러 코너를 통해 가족의 개념을 정리해 주고 부
모의 어려움 아이들의 어려움을 집어 주기에 사춘기를 앞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좋
은 지침이 될 수 있으며 아이 역시 책의 구성이 새롭고 내용이 재미있다며 읽은 책입
니다.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가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의미의 가족이 무엇인지 가슴 깊이 느껴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