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이들이 하나나 둘이다 보니 각 가정에서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되도록 아이의 뜻대로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존중 받아야 함은 마땅하지만 때 론 행동의 도가 넘어 부모를 기여코 이기고 자신의 고집대로 하는 아이들이 종종 눈에 띄이기도 하는데 그런 행동을 부모가 수정해주기는 힘든것임을 경험해 본 사람은 알 수 있습니다. 부제대로 ’제멋대로 들썩대는 뿔난 마음’ 고집은 좋게 보면 심지 굳은 마음이지만 어느 정도 도를 넘어서는 주위사람을 피곤하게 하고 부모를 화나게 하는 행동중 하나입니다. 또한 고집 센 아이를 키워본 엄마라면 한 번쯤 아이들의 고집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을것입니다. 마침 그런 아이가 집에 있기에 제목을 보자 마자 아이에게 읽기를 권했고 고집이 왜 주위사람을 피곤하게 하는지를 아이가 느끼기를 바랬는데 이 책을 읽은 아이는 고집 피우는 아이를 혼내는 엄마의 마음을 조금은 느낀 듯 했습니다. 평소 온순하고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지 못했던 준호는 어느 날 도깨비 떼깨를 만나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는 대신 떼깨에게 자신의 색을 하나씩 주기로 약속하 면서 점점 고집 센 아이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하나 하나 자신의 고집대로 마음껏 하던 준호는 친구들에게 점점 자신의 고집대로만 행동하면서 만족을 느끼지만 돌아 오는 건 색을 볼 수 없는 아이가 되고 자신의 왕따가 되는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를 맞이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무엇을 잃게 되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책은 준호를 둘러싼 에피소드를 진행하면서 떼깨와의 고집대화를 따로 진행시켜 아이들이 자신의 심정을 준호의 감정에 이입할 수 있었으며 그 행동이 왜 나쁜 지를 하나 하나 지적해 설명해 주기에 아이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비록 책을 읽은 아이들 모두가 쓸데 없는 고집을 모두 버리진 않게지만 그래도 객 관적인 시선으로 준호의 행동을 보며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기에 좋은 기회가 되 었고 고집이 왜 나쁜지를 엄마의 이야기가 아닌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부모역시 고집 피우는 아이가 왜 그런것인지를 들여다 볼 수 있 었기에 아이와 부모가 같이 읽고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아이는 부모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고집, 스스로가 아닌 멋대로 입니다. 고집센 아이들이 한 번쯤 읽고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기에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싶습니다. ************************************************************************ 책을 읽은 아이에게 독서 감상문을 쓰도록 권했는데 아이는 마인드 맵으로 자신 의 마음을 정리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