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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지는 거다
신여진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어느 드라마에서 한 여배우가 자신의 미모를 질투하는 동료직원들에게
"부러우면 지는 거예요"라는 멘트를 날린다...... 처음 드라마에서 그 말을 들었을때
갑자기 그 말이 가슴에 콕 박혀 버렸다.
누구나 자신의 일생이 남들과 비교되었을때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싶어한다. 하지만
실제로 살다보니 왜 그리 주위에 부러운 사람들만 많은지...특히 대한민국에서 맞벌이
부부로 살다보니 더욱 전문적인 일을 가진 프리랜서들이 태어날때부터 잘나서 나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사람인양 느껴졌고 부럽기만 했지 먼 이야기로만 생각되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아니 똑같았지만 열심히 자기 길을 개척한 사
람들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들 모두는 계속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남들과 다른 마인드를 가지고
자신있게 사는 사람들로 그들의 노력과 희생이야 책에 나와있지 않아도 알수 있었고
그들의 삶을 엿보는 동안 나도 모르게 가슴에서 불같은 것이 올라왔다. 왜 나는 저들
같이 치열하게 살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반 질투반 복잡한 감정이 느껴졌다.
플로리스트, 파워 블로거, 맛 컬럼리스트,클럽 메이트,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 속에서 그들이 시작할 수 있었던 계기와 무엇이 그들을 빛나게 해주었는지
그리고 그 직업을 가지고 싶은 사람들이 갖추어야 할 중요 포인트를 사진과 함께
멋지게 소개해 주었기에 나도 나지만 머지않아 그들 못지 않게 전문직을 가지고
열심히 살기를 바라는 딸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요즘들어 아이들을 상
대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책이 나오고 있는데 오히려 이 책이 아이들이 궁금해 할
다양한 직업을 잘 보여주고 있어 정보나 흥미면에서도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
다.
부러우면 지는거라지만 어쩔수 없이 부러울 수 밖에 없는 그들의 삶 속에서 내
아이의 미래를 꿈꿔보며 누구에게나 어떤 길이 열리지만 그 길을 제대로 헤쳐 나
간다면 누구나 부러워하는 멋진 미래가 기다릴거라 확신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