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되어서 아이들이 정확하게 이해하기 힘든 개념 중에 하나가 전기입 니다. 다양한 전기의 법칙과 현상들을 배우지만 사실 정확한 개념없이 입으로만 외워 시험만 보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또한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전기 이론들 역시 구체적 설명없기에 아이들이 기초 개념정리도 되어있지 않은상태 에서 더 어려운 이론공식을 바로 배워버리는 웃지못할 일이 생기게 됩니다. 야무진 과학씨 시리즈의 첫째이야기인 ’슝 달리는 전자 흐르는 전기’ 는 제목부터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는데 제목대로 전기는 흐르고 전자는 달립니다. 또한 표지 의 귀여운 캐릭터인 토미가 대화체의 문장으로 어려운 개념 중 하나인 전자와 전기 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데 읽으면서 느낀 것은 ’ 참 쉽고 재미있게 그렇지만 제대로’ 설명했다는 것입니다.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너무나 추 상적인 개념이어서 말로만 설명할 수 없다고 느꼈던 부분을 시원한 그림을 이용해 정확한 포인트를 짚어 설명했기에 어려운 개념이지만 아이들은 쉽게 이해할 수 있 도록 삽화가 이루어진 점이 이 책의 내공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초등에서 중등까지 아이들의 교과서 이해에 필요한 설명이 빠짐없이 들어 있어 개념서로 이용해도 좋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자가 전기적으로 중성을 띠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나 전류가 흐르고 있음, 그리고 전자의 흐름과 전기의 흐름이 반대임을 정확하고 재미있는 삽화로 아이들에게 제대 로 짚어주고 있습니다. 구성 역시 독특해서 책의 서문에 뜸금없이 "만약 전기를 발견하지 못했더라면"란 만화가 나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으며 만화 삽화 이야기 등이 적당하게 어우러져 전기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재미가 균형있게 잡혀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 습니다. 아이들이 전기에 대한 개념을 익히는데 있어 이보다 더 쉽고 재미있으며 설명이 잘 되어 있는 책이 없기에 강추합니다.!!! 재미있고 알찬 구성의 잘 만들어진 책입니다. **************************************************************************************** 아이들과 책을 읽은 후 간단한 실험을 통해 전기의 성질을 알아보았습니다. 정전기 유도실험과 전기의 인력, 척력에 대한 실험인데 생삭보다 쉽고 아이들이 재미있 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