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의 제목 여행이 준 선물 - 그것은 우정과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조금은 독특한 분위기의 책입니다. 우리가 익히 들어는 왔지만 그다지 많은 것을 알고 있지 않았던 몽골...그 몽골을 배경으로 한 중국인 소녀가 겪게되는 이야기 를 일기형식으로 1인칭 관점에서 이야기가 진행하고 있으며 책 갈피 사이사이에 펼 쳐진 멋진 삽화가 이 책의 분위기를 한층 더 신비롭게 느껴지게끔 해줍니다. 부모님이 십이 년전 다녀왔던 몽골에 대한 기억때문에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 아나톨은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이 여행이 못마땅하기만 합니다. 결국 도착한 몽골에서 아나톨은 천막에서 야영생활을 하며 몽골의 역사에 대해 듣게되고 그 날 여자아이가 몰래 천막을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처음 불만과는 달리 점차 몽골과 몽골인의 삶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한 아나톨과 마찬가지로 책을 읽는 사람도 중간중간 들려주는 몽골의 역사와 몽골인들의 역사적 자부심이나 생활모습을 잘 알게끔 이야기가 진행되며 책을 다 읽을때쯤엔 가슴 깊이 그들의 욕심없는 삶,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또한 도시화로 인해 그들의 진정한 자유를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장을 덮었으며 책을 읽은 큰 딸 역시 감동적이었다며 눈을 반짝였습니다. 방대한 몽골초원을 배경으로 정말 멋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입니다. ************************************************************************ 몽골이라는 나라가 새삼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기에 직접 지도를 그려 몽골의 위치를 확인했고 인터넷으로 몽골에 대한 자료를 프린트해 아이가 정리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