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독 5 - 로켓 발사 카운트다운!
앤드류 코프 지음, 제임스 드 라 루이 그림, 신혜경 옮김 / 좋은책어린이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스파이독 시리즈는 큰애 작은애가 같이 열광하는 몇 안되는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보통 언니와 동생의 취향이 다르고 나이대가 조금 다르다보니 좋아하는 책의 종류가
다른데 스파이독은 배송되면 누가 먼저 읽을까를 두고 두 자매가 한 바탕 난리를 부리
곤 하는걸 보면 재미있기는 정말 재미있나 봅니다.

늘 이 책을 읽으며 이런 개가 세상에 있다면 정말 키우고 싶다라는 환상을 갖곤 하는데
이번 편 역시 라라의 눈부신 활약이 읽는 우리를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로 이끌고
가서는 아무 생각없이 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최초로 우주선에 몸을 실은
라이카가 사실은 떠돌이개였음을 몇 달전 과학책을 읽어  알고 있었는데  그 라이카가 
실은 라라의 증조할머니였다는 황당하지만 현실감 팍팍 느껴지는 설정으로 인해 
이야기는  실제보다 더 실제처럼 느껴졌고 사진속의 라이카는 라라와도 많이 닮은
모습이라 혼자 피식 웃었습니다.  재미이외에도  아빠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뿌리를 
찾고 싶어했던 라라의 모습에선 웬지모를 뭉클함까지 느껴졌고 그로 인해 라라가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신나게 한바탕 모험을 펼친 라라의 활약이 멋졌으며 또한 라라가 엄마가 된다는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때문에 더욱 더 다음 편이 기다려집니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진실? 그것은 때로는 꾸며 낸 이야기보다 더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 P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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