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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세계지리 소설책 1 - 콜럼버스의 위험한 모험
김진아 지음, 임규석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학년이 오를수록 아이들이 의외로 어려워하는 공부 중 하나가 사회 공부입니다.
그 중에서도 지리 부분은 초등 고학년에서 중학교로 이어지는데 아이들은 약간은
지루해 하면서 생각보다 외우기를 힘들어 하는데 가만 왜 그런가를 지켜보니 어느
정도 배경지식도 있으면서 이해를 한 후 외우기를 해야 하는걸 무턱대고 외우기부
터 하니 잘 외워지지도 않을뿐더러 재미도 느끼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지리는 세계여러 나라의 사회 문화 지형 기후 등 다양한 관점에서 세계 전체를
이해해야 합니다. 술술 읽는 세계지리 소설책은 일단 소설책이란 제목대로 이야기
를 전계하면서 하나 하나의 구성요소를 짚어가며 진행하는 형식이며 카스티야
의 공주인 이자벨이 마법에 의해 닭으로 변하고 마법을 풀기위해 콜럼버스의
도움을 받아 전세계를 돌며 마법을 풀 마법의 두루마리를 모으기 시작한다는
소설과 공주가 가는 나라마다의 지리적 특징과 함께 다양한 설명으로 구성되
어 있습니다..
일단 이야기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모험이야기로 흥미를 끌기에 충분해서 재미
있게 술술 읽을 수 있다는 부제가 딱맞았으며 지리부분은 각각의 주제를 정해
이야기 도입부에 세계지도를 통해 한 눈에 우리가 전체 내용을 이해하게
한 점이 가장 눈에 띄였습니다. 또한 용어를 먼저 설명하고 다음 내용을 전개해
서 아이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사진과 그림자료가 많아 좋았습니다.
그리고 핵심적인 내용은 이자벨과 도날도의 문답형식으로 진행해줘 지루하지
않게 내용을 이해하며 지리 공부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시원한 삽화와 내용과 연계된 그림 자료등이 지루할 수 있는 지리이야기를 도와
주고 학습적인 부분은 주인공들의 대화, 따로 코너를 마련해 설명해주기 등 한
가지 형식만으로 보여주지 않기에 아이들이 이야기를 끝까지 들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것 역시 이책의 장점이라 하겠습니다.
조금은 지루할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술술 책장을 넘길 수 있기에 아이들이 미리
미리 읽어두면 초등 고학년 이상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며 설명의 깊이가 살
짝 있는 편입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지리라는 과목을 느낄 수 있기에 강추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