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많은 엄마들은 그림책하면 어린 아이들이 보는 책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론 그림책은 누구나 읽을 수 있고 아이들에게 그림공부를 시킬 수 있는 좋은 교과서라 생각해 이제 제법 큰 5,3학년의 아이들에게도 너무나 예 쁘고 독특한 그림책을 만나면 권하곤 하는데 이 책 역시 아이들이 좋아하며 읽 었고 특히 5학년ㅋ 아이는 예쁜 삽화에 감탄을 했습니다. 책의 제목 꺽다리 기사와 땅딸보 기사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와 다른 이웃입니다. 서로가 사는 모습 , 경험 등이 다르기에 생각도 다를 수 밖에 없고 또 자신의 이익이 걸린 문제라면 예민해 질 수 밖에 없는데 , 어느 날 발견 한 새싹 하나로 이들은 서로의 우정과 신뢰에 금이 갔고 결국은 원수처럼 변하게 됩니다. 그러나 다시 봄이 왔을때 이들이 알게 된건 서로가 조금씩 이해하고 양보하면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으리란 것이었고 이야기는 해피앤딩으로 끝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너무나 섬세하고 예쁜 삽화입니다. 그림 동화를 자칫 동 화로만 여겨 삽화를 무심히 넘길 수도 있으나 가만 하나 하나 들여다 보면 화가 들의 작품마냥 한장 한장이 우리에게 감탄을 주게 되는데 이 책 역시 한 장 한 장이 너무나 예쁘고 섬세한데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연필화의 분위기가 물씬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예쁜 삽화, 거기다 덤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교훈까지 정말 맘에 드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