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잔치 소동 반달문고 27
송언 지음, 윤정주 그림 / 문학동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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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반달문고 시리즈는 아이가 좋아하는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문학동네 책을 
볼때마다 느끼지만 이야기도 재미있고 삽화가 너무나 마음에 드는데 이 돈잔치 소
동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습니다.

요즘의 아이들은 사실 경제 관념이 매우 적어 돈이 귀하다는것을 잘 인식 못할때가 
많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두고라도 내 아이부터 필요한것이 생기면 많은 고민 없이 
쉽게 쉽게 얻어내는데 책을 읽다보니 그 사실이 더욱 가슴에 파고 들었습니다.


무엇하나 부러워 없이 풍족한 윤지가 벌이는 돈잔치 소동은 그 안에 우리 어른들이 
반성해야할 많은 내용이 들어 있는데 돈 벌기 바빠 놀아주지 않는 부모에 대한 윤지의 
대화를 듣다보니 정작 우리 어른들이 왜 돈을 버는지 그 이유를 잊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되었고 이 황당한 돈잔치 소동이 책 속에서만 존재하는 소동이 아닌 실제 학교에서
비슷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알기에 다시한번 씁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장딱따구리, 대충대충 박병규,황고집불통, 최방아공주 등 아이들은 윤지에게서 아무
생각없이 쉽게 얻은 돈을 다시 갚을때 비로소 돈이 얼마나 소중하며 돈을 얻기가 
힘듬을 깨닫게 되고 노력없이 얻는 돈의 무서움을 알게 되며 이 소동을 통해 윤지를
비롯한 아이들이 많은것을 깨닫기 바라며 책을 덮었습니다.

아이들은 단순히 재미있는 소동으로 느꼈을지 모르지만 글을 읽는 엄마는 왠지 우리
가 아이들에게 중요한것 한가지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나하는 걱정이 앞섰으며
우리 아이들부터 경제관념과 돈에 대한 충분한 인식을 시켜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
습니다. 

읽고 나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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