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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 신문 : 21C 나노.유전공학 - 상상이 현실로... 놀라운 미래과학
이향순 지음 / 현암사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참으로 독특한 구성의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 보고는 진짜 신문
이라 생각했는데..자세히 들여다 보니 역시 책이었습니다.
제목대로 과학과 관계된 역사적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는데 진짜 신문의 형식
을 빌려 1,2 ,3 호가 있고 1면에서 8면까지 각 면에 다양한 최신 과학 기사들이
실려 있어 우리가 궁금했거나 한번쯤 뉴스 등에서 봤을 법한 주제로 꾸며져 있
었습니다.
’맞춤형 아기’의 탄생을 알리는 1면 기사를 필두로 생명 정보를 방정식으로
푼다던지, 유전자 권리 찾기 공청회에 관한 기사 등 각면의 주제 기사와
관계된 심층 기사 등 일반적인 아이들 대상의 과학책보다는 좀 더 심도있게
과학을 다루고 있어 과학에 흥미를 갖고 있는 아이들에겐 너무나 좋은 이야기
를 빼곡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조금은 무거운 주제를 읽고 나면 별 자리
이야기나, 우리 꽃 이야기 등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읽을 거리가 있어 머리를
쉬게도 해주고 신문 논술 코너, 영어 코너, 조류 탐사 등의 코너가 이 책이
진짜 신문을 묶은 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갖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권 속에 들은 10개의 신문을 다 읽고 나면 미래의 과학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도 또 지금 무엇을 가장 최첨단으로 연구하고 있는지도 감이 잡히고 가장
최신의 과학이야기를 실컷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이 책이 왜 신문의 형식을
가졌는지 역시 짐작되어졌습니다.(가장 최신의 기사라는^^)
또한 마지막 별책 부록처럼 딸린 한국의 과학 문화재 자료 역시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우리의 과학 문화재를 조금 더 알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기에 반가웠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문명 앞에서 아이들이 꼭 알아야할 과학 이야기를
독특한 구성과 서술 방식으로 다뤘기에 신선한 느낌이 들었고 내용의
깊이에 있어 잘 짜여진 과학책이었기에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