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아이들에게 체험과 독서를 강조해 온 나로선 이런 책이 있다는걸 처음 알고 아쉬웠습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래 무수히 많은 체험학습을 다녔지만 늘 주먹구구 식으로 내가 관심있는 분야를 골고루 아이들에게 체험 시키는 것만 신경썼지 체험하기 전에 무얼 읽고 가면 되는지, 무슨 내용을 주안점으로 삼아야 하는지를 그리 많이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제목 그대로 과학을 방안에서가 아닌 발로 뛰어 배운다는 의미의 제목 부터가 나를 설레이게 했는데...더군다나 3명의 주부가 실제로 아이들과 체험을 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했다니...더욱 관심이 갔습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서울.경기 지역의 체험학습장을 소개하는 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