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짧은 혁신의 역사
앤드루 리 지음, 김광수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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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은 또 다른 혁신을 낳는다

혁신 革新

명사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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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짧은 혁신의 역사>

라는 제목과 달리 이 책은

인간의 긴 역사 속에서 세상을

바꾼 어느 한순간의 발명과

발견의 순간들을

자세히 다루는 책입니다.

​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류는 다양한 도구와

기술을 만들어왔고 이를 통해

삶의 방식과 사회의 모습을

끊임없이 변화시켜 왔습니다.

전체 지구 역사로 보면

인류의 이런 혁신은 굉장히 짧은 순간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우리는

지구의 주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

11장으로 이루어진 책은 페니실린처럼

우연히 발견되어 인류의 수명을 바꾸거나

플라스틱이나 전기, 강철처럼

지구 전체의 삶을 바꾸는 도구들 그리고

달 탐사, 생명 공학 그리고 AI와 같은

최신의 혁신을 빼곡하게 설명해

주기에 책 한 권을 통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해왔으며 그 많은 변화 속에서

얼마나 많은 과학자, 의사, 미술가 등의

노력이 있는지를 들을 수 있습니다.

​

개인적으론 4장 원근법, 시계 그리고 인쇄기

파트가 가장 재밌었는데

르네상스로 인해 신에서 인간으로

관심이 넘어가는 시점이

흥미롭게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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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맨 처음 책을 소개받았을 때

과학적이나 인문학적 관점에서

무엇이 바뀌었나에 대한 나열을

생각했던 책은 혁신의 명암-모든 혁신이

반드시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가

에 대한 생각과 혁신의 가장 중요한

관점 중 하나가

<무엇을 받아들이고 무엇을 거부할 것인가>

라는 저자의 질문을 통해

책을 읽는 독자가 혁신을

발전이라는 관점 이외의 관점으로

들여다봐야 함을 강조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혁신은 한두 개의 물건, 사람, 생각이

변하는 것만이 아니며 무조건 좋을 것인가?

그리고 혁신의 과정을 무시한 체 결과에만

집중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주며

책은 이야기를 마쳤습니다.

​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분야의

혁신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삶을 변화시키며 사회 전반에 대해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자세히

분야와 시기별로 설명해 주기에

앞으로 우리의 삶이 어떻게 혁신되어야

되는지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내용이 알차고 기존에 상식으로

생각했던 것들의 오류를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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