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왜 하늘은 파란색일까?를 궁금해
해본 적이 있을 겁니다^^
과학은 늘 이렇게 궁금증에서 시작되는데,
다른 분야에 비해 물리는 어렵다는 선입견 때문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영역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물리를 굉장히 쉽게 알려주는 책이 바로 ~~~~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물리>입니다.
일단 사진이 많고 알록달록한 속지들이 물리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는 것 같아 책의 첫인상은 가볍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늘 물리어 책은 글씨가 빽빽하고 설명만 가득이라는 인상을
줬는데 일단 이 책! 첫인상이 귀엽습니다.
물리 영역의 주제를 빛, 공기, 물, 열, 지구, 우주
그리고 생활까지로 나눠 초등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쉽지만
우리 일상생활에서 자주 만났던 현상을
설명하고 있는데 교과서적인 설명을 원했다면
조금은 쉽게 느껴질 듯합니다.^^
<어두운 동굴에서 바다가 파란 이유>
< 나이아가라 폭포의 에너지는 얼마일까> 등과 같이
조금은 유치할 수 있는 그렇지만 막상 물어보면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질문 81가지를
짧게 짧게 설명해 주어 이해가 쉬웠고
사진과 그림 자료가
많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다 읽고 저자의 약력을 보니 왜 이 책이
가벼운 느낌으로 재미있게 물리를 다루는지가
이해가 되었는데 그만큼 저자가 물리에 진심인걸
알 수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질문에 선뜻 대답하기 어려울 때 이 책 한 권을
주면 아이들이 물리를 쉽게 느낄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으로 물리의 매력에 빠지도록 해주는
입문서가 아닐까 합니다.
사진 자료가 풍부해 지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심각한 과학적 설명 보단 기본 원리에
충실하고 간단하게 설명해 주니
이해가 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