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알찬 요리책!!!!

오늘은 아무래도 카레
사카타 아키코 지음, 이진숙 옮김 / 참돌 / 2020년 4월

카레는 언제 어느 때나 좋아하는 최애

밥반찬이자 요리입니다^^

요즘 들어 다양한 카레, 카레 등 이전의

샛노란 색의 카레 외에도

다양한 재료들로 만들어지는 카레가 소개되는데,

막상 집에서 해 먹을 땐 여전히

감자, 양파, 당근, 돼지고기만을 넣어

끓이기 때문에 이 책을 보며 다양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을 거란 기대를 해 보았습니다.

책은 인도식, 태국식, 유럽식, 일본 가정식 등

비슷하지만 나라별로 조금씩은 색다른 카레와

어울리는 다른 요리들 그리고 피클 등의 재료를

소재해 줍니다.

여러 향신료와 씨앗을 인도식 카레, 카레의 재료를

페이스트로 만드는 태국식 카레 ( 가장 이 책에서

신선해 보인 카레들이 많았는데 그만큼 많이 접해

보지 않아서인듯합니다.^^) 루를 만들어 수프식으로

끓이는 유럽식 카레, 그리고 그동안 내가 제일

많이 해먹었던 익숙한 느낌의 일본식 카레 등울

소개해줍니다.

그런데

나라별로 비슷하지만 다른 재료, 다른 부재료와

어울리는 다양한 종류의 카레 요리를 보다 보니

무엇 하나 맛나 보이지 않는 게 없습니다. ^^

역시 최애 음식이네요^^

그리고 이 책의 장점은 구하기 쉬운 재료들로

이루어져 보기만 하는 요리책이 아닌

따라하기 쉬운 요리책이라는 점입니다.

(재료가 구하기 힘든 경우 결국은 눈으로

만족해야 하더라구요 ㅠㅠ)

그외에도, 다른 카레 책에 비해 눈에 뜨이는 특징으로

앙파 아차르, 오이 라이타 등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샐러드 등이 소개된 점인데,

샐러드의 종류 등도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얇은 책인데, 생각보다 자료가 많고 요리법의 소개도

기본에 충실하기에 따라 하기 좋은 책으로

저처럼 카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 볼 법한

맛난 카레가 하나 가득 있기에 강추!!!! 해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