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 가정식 - 5인의 아틀리에에서 만나는 5색 일본 가정식 레시피
미쓰하시 아야코 외 지음, 지영 옮김 / 라온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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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일본식 음식을 좋아했지만 오사카를 다녀오고 나서는 더욱 일본식

요리에 관심이 있던 터라 이 책의 제목이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가끔 홍대앞이나 유명 거리에서 일본 가정식 음식점을 가봐도 과연 이게 일본식

가정식일까?하고 궁금할때가 많았는데 - 이유는 너무나 한국적인 맛 때문에 한국식으로

재탄생시킨건지? 아님 비슷한 음식을 찾아 내주는건지? -

책을 통해 다양한 요리가들의 일본식 정갈한 음식을 볼 수 있다는 건 과장하면 일본

여행을 할 때의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책은 다양한 요리가의 이력과 함께 그들의 음식을 보여주는데 내가 요리책에서 가장

눈여겨 보는 포인트인 사진이 매우 매력적이고 이국적인 재료를 보면 약간 좌절하는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못구할법한 재료는 다른 재료로 대체할 수 있는 팁이나

가장 실수할 법한 표인트를 위한 팁들이 제공되어 좋았습니다.




대신 일본의 가정식을 기대했으나 전반적으로 퓨전 요리의 느낌이 강해 일본식 이탈리아

음식이나 서양식 요리가 많아 일본의 평상시 음식을 많이 느끼긴 힘들었으니

나처럼 가정식을 기대했다면 앞의 특별한 날, 을 기억해야 할 듯 합니다.


요리가의 이력을 자세히 들으며 특별한 날 손님들에게 일본식 요리를 대접하고 싶다면

눈여겨 볼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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