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고 이탈리아 (2019~2020 최신개정판) 저스트 고 Just go 해외편
정기범 글.사진 / 시공사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저스트고 이탈리아 여행 가이드 책을 읽었다.
2016년에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피렌체-베네치아-로마를 9박10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이 책은 남부까지 포함..대략 15일 일정으로 500페이지에 달하는 아주 꼼꼼한 가이드 책. (너무 두꺼워요..ㅎㅎ)
꼭 봐야할 곳.
먹을 것. 쇼핑할 것..진짜 꼼꼼하게 수록되어 있다.(인정! 인정!)
과거 여행의 추억이 내내 계속 살아나고..(또 가고싶다..)
가보지 못한 곳은 더 끌리고.
각 도시의 미술관 소개도 확실하고.
내가 가서 본 그림들이 다 소개되어 있어서 왠지 뿌듯했다.(하나도 안 빠뜨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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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본 곳도 다 들리지 못하고 놓친 곳이 많다.
특히 피렌체는 무조건! 어쨌든 한 번 더 들리고 싶은 곳
바티칸공국은 현지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라고 권하고 싶다.
방문객이 너무 많아 대기줄이 장난 아니므로.

다음 이탈리아 여행은 남부 위주로 될 것이다.
로마는 다시 가도 다 못 볼테니까 집어 넣고
피렌체도 집어 놓고
그리고 나폴리, 시칠리아의 섬들 중심으로 폼페이 (한국에서 전시회 할 때 갔었는데!), 소렌토에서 ‘돌아와요 소렌토로’도 한번 들어 보고.
나폴리 피자와 이탈리아 정통 까르보나라도 꼭 먹어보고 싶다.
머릿속으로 여행하는 행복이 아니라
당장 캐리어 싸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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