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의 365일
유이하 지음, 김지연 옮김 / 모모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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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너의365일 #유이하 #김지연옮김 #모모 #모모출판사 #스튜디오오드리 #봄날엔로맨스 #시한부 #계약연애
#독서 #독서그램 #서평 #서평단 #지원도서 #51번째책

📚 소개

무채병에 걸려 1년밖에 살지 못하는 소년 소야와 그의 옆자리에 앉게 된 전교 1등 소녀 히나의 계약 연애로 시작되는 반전 러브스토리다. 순수한 첫사랑의 달뜬 감정과 비극 앞에 놓인 불안한 청춘을 컬러와 모노로 아름답게 수놓아 “압도적인 반전 로맨스”라는 찬사를 받았다. 

✒️ 감상

표지에서 부터 물씬 느껴지는 봄 내음. 벚꽃이 예쁘게 그려져있는 표지가 무척 마음에 듭니다.
표지 밑부분은 흑백인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표지를 그린분이 상당히 고심한 흔적이 보입니다.

고등학생 계약연애, I형 남자주인공과 E형 여자주인공, 등장인물의 불치병, 여름축제, 불꽃놀이, 소꼽친구, 비밀 일기, 뒷페이지에 반전 등
전형적인 클리셰를 사용한 일본소설입니다.

#너의췌장을먹고싶어 라던가 최근 읽은 #해피엔딩에서너를기다릴게 #오늘밤세계에서이사랑이사라진다해도 같은 소설의 분위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 소설만의 차별화된 점이라면

복선, 떡밥 회수가 충분했고 독자를 답답하게 하는게 없이 시원시원하게 전개됩니다.

반전 부분은 벚꽃색으로 된 종이를 사용할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입니다. (뒷페이지 반전 부분)
표지의 흑백 부분의 색이 뒷페이지로 옮겨가게 만든것일까요? 일본 책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출판된 이 책은 여러가지로 신경쓴 흔적들이 보입니다. 대단하고 생각했습니다.

위에 언급한 일본 로맨스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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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의 향연
검은 비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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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움출판사 #빛과어둠의향연 #서평단 #독서 #독서그램 #50번째책 #시집

✒️ 감상

손발이 오그라 드는 듯한 시들의 향연!
고등학교 시절 시소설창작반 경력어 비추어 볼때 이 시집의 작가분은 나이는 많지만 대체로 10대 감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술을 대상으로 하는 시, 술친구를 대상으로 하는 시는 읽는 순간 나도 소주한잔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직설적이었습니다.

사진으로 찍은 작금명 이라는 시는
50대 감성이 느껴졌습니다.

우리나라의 먹물좀 먹었다는 분들의 시는
은유, 비유 등 일부러 해석이 어렵게 만다는 시들이 많은데

이 시집은 일반시민으로서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좋았습니다.

하움출판사가 자비출판을 하는 곳으로 생각되는데 의외로 재미있는 책들이 많습니다.

* 서평단 신청으로 책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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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노래가 내게 고백하라고 말했다 안녕, 시리즈 2
이경 지음 / 아멜리에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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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표지도 예쁘고 하여 작가님이 여성이라고 착각했는데 읽다보니 남성이어서 놀랐습니다. (선입견)

혜화동 대학로 이야기가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저도 스물한 살때 스무살 여자친구와 거의 매일 살다시피 한 곳이 '민들레영토'였지요. 줄여서 민토. 문화비와 예쁜 알바생 글을 보니 반가웠습니다. 거기서 여자친구와 봤던 '배트맨 비긴즈'가 기억이 납니다.

대학로, 신촌, 명동, 홍대 순으로 많이 돌아다녔는데 대학로는 유독 많은 전여친들이 생각나는 곳 입니다. (웃음)

현재 아내도 대학로에서 <유리상자 소극장 콘서트>를 본 것이 첫 데이트였죠. 대학로에서 생각나는 음악은 유리상자 같습니다.

<신촌을 못가>라는 노래를 들으면 전여친과의 신촌의 추억도 생각나고요. 책의 앞부분은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유뷰남이 전여친 J를 회상하는 이야기들. 그래서 공감이 가면서 웃겼는지도?
작가님 아내분이 보면 기분이 좀 나쁠 것 같은 이야기들? (웃음)

'박혜경의 고백'이 처음 등장하는데 1999년, 제가 라디오를 처음 듣기 시작한게 그때 입니다.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라디오를 꼭 들었는데 새벽에 유희열이 방송했던 것이 특히 생각납니다. 토이5집을 사서 열심히 들었죠. 좋은 사람 같은 노래들.
박혜경의 고백은 테이프에 녹음하여 (그때 그 시절) 자주 들었는데 청아한 목소리와 가사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중2병 사춘기 소년에게는 최적화 된 노래였죠.

<상실의 시대>, <땐뽀걸즈> 이야기는 공감가는 것이 저도 고2때 였나? 시소설창작반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학교 문화제 때 밖에 시화를 걸어두고 오디오로 일본 음악 <globe> <하마사키이유미>를 틀었던 기억이 납니다.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 서 울었던 것은 저도 링컨 대통령 차를 타는 것으로 착각을 했는데 영화를 보고 읭? 했던 기억이있기 때문입니다.

추측컨데 작가님은 82~80년 생이 아닐까 합니다. 음악적 시기도 그렇고 약간 제 사촌형들 냄새가 나는데 이게 MZ 윗세대 감성이라서 말이죠. (웃음)

#그노래가내게고백하라고말했다 #이경지음 #독서 #독서그램 #선물 #받았다그램 #48번째책

인친 @stella__lee__ 님께서 보내주신 선물입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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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칵테일 - 홈메이드 믹싱 칵테일 76가지 탐나는 스타일 시리즈 7
박주화.김기용 지음 / 이덴슬리벨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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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칵테일 #에코북서포터즈 #도서 #서평단 #독서그램 #47번째책 #칵테일 #위스키콕 #모히또가서몰디브한잔

✒️ 감상

책을 받고 당황했습니다. 실용서를 서평하다니!
술술 넘겨보니 너무나 술이 땡기네요.

칵테일을 잘 몰라서
미도리샤워, 위스키콕, 모히또 정도만 마셨는데
76가지 칵테일 만들기를 소개하고 있어

이 책만 읽는다면 당신도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바에서 당황하지말고 주문해보세요.
옆자리에 앉은 상대방이 반할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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