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 2 : 합리적 판단 - 생각의 틀을 키워주는 맨큐 교수의 10대를 위한 두 번째 경제수업 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 2
김용석.김기영 엮음, 채안 그림, 그레고리 맨큐 원작 / 이러닝코리아(eLk)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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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교 맨큐교수의 두번째 경제 수업인 이 책의 주제는 합리적 판단이다. 14화로 나뉜 이야기 중 제 2화 합리적으로 뷔페를 즐기는 방법이라는 제목이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재화나 서비스를 소비할 때 느끼는 만족감을 경제학에서는 효용이라고 하는데 아이는 이러한 용어 설명을 어려워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음식을 먹을 때나 게임을 할 때 느끼는 즐거움이 효용이라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이야기해주는 부분을 읽고 아이는 쉽게 이해가 된다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또 효용은 재화나 서비스를 소비한다고 그와 비례해서 무한정으로 늘어나지 않는다는 문장을 읽고 아이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하지만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계속 먹으면 질리고 재미있던 게임도 너무 오래하면 지겨워진다는 생활 속의 예를 들어 설명하는 부분을 읽고 무슨 뜻인지 알겠다면서 좋아했다.


이러한 설명 후에 합리적 소비를 하기위해 어떻게해야하는지 뷔페를 통해 알려주는 것이 흥미로웠다. 재화나 서비스의 한 단위를 추가할 때 증가하는 효용의 증가분인 한계효용이나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등을 뷔페라는 친숙한 소재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재미있기도 했다. 어렵게 느껴지는 경제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알려주는 이 책을읽어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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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삼국지
임창석 지음 / 아시아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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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라고 불리는 고구려, 백제, 신라와 주나라의 북주, 수나라, 당나라와 벌였던 백년동안의 전쟁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역사책이 아닌 소설책이기에 편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읽었다. 책의 여러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끊임없는 전쟁들의 과정을 정교하고 생동감있게 표현한 부분들이 많아서 인상적이었다. 그 상황에 맞는 사자성어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그것을 읽어나가는 것도 나에게는 하나의 큰 재미로 다가왔다.


주나라 양견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평원왕에게 패한 주나라 황제 우문옹은 약이 올랐지만 고구려에 대한 공격을 멈추고 북쪽의 돌궐을 치기로 마음 먹는다. 하지만 행군 도중 병에 걸려 원정을 포기하고 젊은 나이에 요절한다. 우문옹의 빈자리를 스무살이 되지 않은 아들 우문윤이 채우게 된다. 황제가 된 우문윤은 성질이 포악하고 사치스러울뿐만 아니라 정치가 재미없고 싫어서 일곱살인 아들 우문천에게 황위를 넘겼는데 이를 보다 못한 주나라의 실권자인 양견이 황제가 되고 이름을 주나라로 바꾸었다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양견이 자신의 권력과 정사를 안정시키기 위해 우문씨의 모든 친척들과 그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처형시켰다는 것에서 그의 결단력을 헤아려볼 수 있었다. 또 귀족들의 반대에도 새로운 법을 만들어 농민들에게 토지를 나누어 줌으로써 민심을 얻으며 백성들을 위해 정치를 하는 그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게다가 많은 전쟁 경험으로 적재적소에 많은 성을 쌓고 전쟁터에 직접 나가 군사들을 지휘하며 그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는 양견의 행보가 내게는 보기 좋게 다가왔다. 대단한 인물들과 그들의 인생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이 소설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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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온 택배 한무릎읽기
박수진 지음, 송효정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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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순구가 사는 동네 근처 고금산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로 시끌벅적하다. 큼직한 돌덩이의 가격이 20억이라는 말에 책을 읽던 아이의 눈이 휘둥그레지기도 했다. 지구 역사의 비밀을 밝혀줄 것이라는 발표에 많은 사람들이 운석을 찾으려고 애쓰지만 좀처럼 발견되지 않아서 더 화제라는 것이 흥미로웠다. 고금산 중턱의 작은절인 변신사가 텔레비전에 나오자 순구는 아빠 생각이 난다. 


국내 1위 스카이치타 팀의 이군 야구선수인 순구 아빠는 늘 바쁘다. 심지어 일년에 한번뿐인 순구의 생일은 항상 야구캠프와 겹쳤다. 아빠는 야구 캠프에서 일해야 하기때문에 순구는 늘 엄마와 단둘이 보내곤 했다. 이번에는 순구와 함께 야구캠프를 가자는 아빠는 경기가 있던 날 등판이라고 말하며 집을 나섰는데 의문의 사고로 돌아가시게 된다. 아빠와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 순구가 안쓰러웠다.


운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죽은 아빠에 대한 슬픔이 줄어들때 쯤 순구는 잘못 배달된 택배상자를 받는다. 그 쯤 김씨통닭을 훔쳐가는 치킨도둑을 찾는 순구는 야구점퍼를 입은 잘생긴 아저씨를 만나게 된다. 이 아저씨와 순구가 겪게되는 일들이 흥미진진해서 아이는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고 한다. 아빠의 빈자리를 돌아보며 마음의 위로를 받고 성장해나가는 순구의 이야기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순구가 잘 못받은 택배의 놀라운 비밀이 담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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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깔 별난 영어 - 영어와 친해지는 별난 이야기들 그린이네 지식책장
전은지 지음, 미늉킴 그림 / 그린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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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가지의 영어표현과 그에 대한 설명이 흥미로웠다. like a chicken with its head cut off는 정신없이라는 의미를 갖고있지만 직역하면 '닭처럼 머리가 잘린'이라는 뜻이다. 둘의 의미는 큰 연관성이 없어보였는데 이 책의 설명을 읽으니 이해가 되었다.


 닭은 신기하게도 머리가 잘린 후 몇 초 혹은 길게는 몇 분까지 몸통만 남은 채로 미친듯이 돌아다니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설마 정말 이럴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1945년 미국에서 있었던 실화를 읽고 믿게되었다. 양계장 주인 올슨이 저녁식사로 요리를 하려고 닭 한마리의 목을 쳤다. 이 닭은 죽지않고 처음에는 정신없이 날뛰다가 서서히 안정을 되찾고 올슨의 보살핌을 받으며 머리없는 닭으로 1년 6개월 동안 살았다고 한다. 충격적인 이 이야기 덕분에 아이는 like a chicken with its head cut off라는 영어 표현이 머릿속에 강렬하게 각인되었다고 했다. 


또 소파에서 감자칩 같은 걸 먹으며 텔레비전만 보는 사람을 뜻하는 couch potato라는 표현도 인상깊었다. 빈둥거리는 사람을 묘사하거나 게으름을 피우며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고 감자칩 같은 고칼로리 간식을 먹으며 텔레비전만 보다 몸이 감자처럼 동글동글해진 사람으로 의미가 확대되었다는 것이 쉽게 납득이 되었다. 직역하면 '소파 감자'이지만 우리말로도 그냥 카우치 포테이토라고 하는 것이 기억에 오래 남았다. 이 표현을 배우고 나서 주말마다 우리집 곳곳에서 들리는 영어 문장이 되었다. 간단한 두 단어로 게으른 사람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도 재미있었다. 놀라운 이야기를 읽으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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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수다 1 중등 수학 1 (상) (2024년용) - 개념이 수학의 전부다 중등 개념수다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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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기에 앞서 책표지 좌측 상단에 있는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사전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10문제로 이루어진 문제를 풀면서 이전에 배운 내용에 대한 아이의 학습 수준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른 안내를 제공받으니 좋았다.


각 단원에서 익살스런 그림으로 된 만화를 읽으며 수학적 개념에 자연스레 발을 디딜 수 있었다. 학생 스스로 책을 읽으며 개념을 알아가는 것도 좋았고 큐알코드를 이용해 교재 기반의 강의를 들으며 더 잘 이해될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 것도 좋았다.


무엇보다도 단원 진단하기의 문제를 지면으로 풀고 큐알코드를 스캔해 그 답을 입력하고 제출하면 성취도 분석표를 받아볼 수 있어서 아이가 재미있어했다. 정답률과 영역별, 문항별 성취도를 그래프로 한 눈에 비교해보며 아이의 강약점을 알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이 분석표를 보고 앞으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해야하는지 방향을 잡을 수 있어서 바로 옆에서 선생님과 공부하는 기분이 든다고 아이는 말했다. 


또 학생 별로 틀린 문항에 대한 맞춤 클리닉 문제를 1차, 2차로 받아 풀어보며 이 문제집에 없는 문항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이 책으로 공부하며 수학적 개념을 배워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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