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익힌 영어단어는 아이들이 더 오래 기억하는 것 같아요. 여기 챈트영상으로 말하며 배우는 사이트 워드가 포함된 리딩책이 있답니다.
easy first reading 중에서도 첫번째 교재라서 영어 공부를 일찍 시작한 유아부터 초등학교 초급의 실력을 가진 아이들이라면 이 책을 더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각 유닛마다 QR코드가 있어서 단어나 지문을 읽어주는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어요. 또 단어와 짧은 문장을 챈트로 배울 수 있는 QR코드도 있어서 warm up으로 활용하기에 좋았어요.
각 유닛마다 귀여운 동물 그림이 그려져있어서 어린 학습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어요. 지문의 내용도 아이들이 잘알고있는 이솝우화라서 더 재미있게 영어로 된 글을 읽을 수 있었어요. 어린 학습자들의 수준에 맞는 문제 유형으로 글에 대한 아이의 이해도를 확인하고 단어도 다시 짚고 넘어갈 수 있었어요.
각 유닛마다 추가 지문이 하나씩 더 있어서 리딩 연습량이 부족하지 않고 충분해서 좋았어요. 추가 지문에도 그림과 단어 이미지가 제공되고 있어서 아이의 독해연습에 도움이 되었어요. 또 간단한 활동으로 아이의 이해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꼼꼼하게 학습할 수 있었어요.
책 뒷편에는 가위로 오려서 사용하는 단어 카드가 있어서 복습하기 편했어요.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라면 이 단어카드를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거라 생각되요. 책 속의 책인 워크북 역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각 유닛에 등장한 단어를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공부할 수 있어서 아이가 좋아했어요. 재미있는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면서 어휘 이해력과 독해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이 교재를 추천해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