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의 고백 국어 비문학(독서) 347제 (2016년) - 해설이 강력한 수능기출문제집 기출의 고백 (2016년)
김우경 외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기출의 고백 국어 비문학(독서) 347제 서평

 

 

 

기출의 고백 국어 비문학 교재 앞 표지입니다.

 

 

문제부분이구요~

 

 

해설이 꼼꼼한 해설지랍니다.

 

 

시험에 출제되었던 지문들을 잘 나오는 패턴별로 정리해서 공부하는 방법이 참 획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패턴별로 공부하다보면 기출의 고백 국어 비문학 교재가 끝나도

다른 비문학 지문을 접할때 그동안 공부했던 패턴을 떠오리며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기출의 고백의 꽃! 하이라이트!

해설지~~

해설지도 상세하게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해설지 읽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5개년 기출 트랜드와 앞으로의 경향에 대해서 서술하고 대비할 수 있는 기출문제집은

기출의 고백이라고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어요.

여러분도 기출의 고백으로 수능 대비 잘하시고 시험 대박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출의 고백 국어 비문학(독서) 347제의 리뷰였습니다.



본 포스팅은 교재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알라딘 블로그에는 사진 넣기에 제한이 있어서 많이 담지를 못했는데요.

자세한 리뷰는 네이버 블로그로 와서 봐주세요~

사진과 설명이 자세하답니다 ^^

(http://blog.naver.com/dbstjrwn7/22073283092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렛츠고 시간탐험대
렛츠고 시간탐험대 제작팀 지음 / 자음과모음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렛츠고 시간탐험대'는 tvN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프로그램 이름이다.

3탄까지 방영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의 인기에 걸맞게 책으로도 나와서 반갑게 읽어보았다.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 프로그램에 출연진으로는 남희석, 장동민, 김주호, 김동현, 유상무, 이상준, 조세호씨가 있다.

이분들은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주는 분들인데

이 프로그램에서는 꽤나 고생을 한 것 같다.

조선시대의 신분계급에 걸맞게 출연자들이 체험을 하는 것인데

남희석, 장동민, 김주호, 김동현씨는 양반체험을 하고

유상무, 이상준, 조세호씨는 노비체험을 했다.

노비라는 단어만 들어봐도 얼마나 핍박을 받으며 살아왔을지 대충은 짐작이 된다.

노비를 체험한 출연진의 원성이 자자했다던데 책을 읽어보니 정말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제1부 유배 편,

제2부 성균관 편,

제3부 왕과 내시편으로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출연진들이 조선시대의 양반과 노비, 성균관 유생과 반인, 왕과 내시의 삶에 대해

생생체험을 함으로써 우리 조상들의 생활모습이 책을 읽는 내내 생동감있게 전달되었다.

'역사 한 조각' 코너에서는 조선시대를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세부설명이 보기쉽게 표나 사진으로 설명해준다.

역사교과서에서는 재미없고 따분하게 외워야만했던 의정부, 승정원, 의금부, 사헌부, 사간원, 홍문관, 춘추관, 성균관 등의 조선시대의 중앙정치기구도 재미있게 읽혔다.

성균관 유생들의 공부하는 모습, 식사하는 모습, 밤의 모습까지 하루 일과를 담은 내용은 흥미로웠고

특히나 유생들의 반촌 나들이 모습까지 보여주어 나같은 학생들이 놀러나가는 모습과 오버랩되어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왕과 내시의 일과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내시들의 고된 훈련과정도 소개하고 경국대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었다.

노비부터 양반, 유생, 반인, 내시, 왕까지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의 생활모습을 생생하게 간접체험 할 수 있어 좋았고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약하는 출연진들의 신분체험이 재미있는 책이었다.

가볍게 읽히지만 '역사 한 조각'을 통해 역사 교과서만큼 자세한 설명도 해주어 역사에 대해 한발짝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 프로그램을 보신분이라면 방송내용을 다시 떠올리며 읽기에 좋겠고

프로그램을 보지 못하신 분들은 이 책을 통해서 TV프로그램만큼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을 재미있게 소개한 유익한 책이기때문에

온가족이 두루 읽기에 알맞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냥샘과 함께하는 국어여행 제로 - 수능을 위한 첫걸음 / 예비고1,고1 냥샘과 함께하는 국어여행
김은양 지음 / 사피엔스21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냥샘과 함께하는 국어여행 제로

국어 자신감이 마구 생겨요! ^^ 

 

 

 

'국어여행 제로'는 중3 겨울방학때 네이버 공부카페에서 알게되었어요.

중학교 3학년을 마치고 고등학생이 되는 시점에서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막막하고 답답했었는데

감사하게도 제 눈에 들어온거죠~

중학교때 국어과목은 국어 교과서, 자습서 정도면 90점 이상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이었는데 내신에서만 그렇지 수능국어는 내신준비하듯 공부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고1 모의고사 문제집을 풀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모의고사 문제를 풀고 한숨에 한숨만 나왔답니다. ㅠㅠ

이번 3월 모의고사를 보고 더 절실하게 수능국어에 맞는 공부법을 찾고 적용해나가야만 했어요.

모의고사 성적표를 받아보니 저에게 부족한 영역은 문학파트였답니다.

그래서 국어여행 제로로 시급한 문학파트부터 보고 또 보고했어요.

냥샘과 함께하는 국어여행 제로는 2권으로 분권이 된답니다.

하나는 문학파트, 다른 하나는 비문학과 화법,작문,문법이 수록돼있어요.

 

 

 

 

제가 정말 궁금했던 부분이 바로 이거였어요!

거의 모든 학생들이 국어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많이 궁금하실거에요. 

많은 문제집들이 문제에 대한 해설과 답을 정확하게 짚어주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아요.

냥샘의 국어여행제로는 하나부터 열까지 친절하게 알려주고 짚어주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설명해줘요.

어떤 방식인지 궁금하시죠?

아래 사진과 함께 보시면 제가 왜이렇게 국어여행제로를 좋아하는지

이해하실거에요.

 

 

 

냥샘은 현직 교단에 계신 국어선생님이세요~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신 노하우로 국어의 기본을 좀 더 쉽게 알려주는 친절한 설명 가득한 이 책을 만드신거죠.

정말 감사합니다!

 

 

 

 

냥샘과 함께하는 국어여행제로는

문학, 비문학, 화법작문문법 파트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제가 특히나 약한 문학파트의 운문문학을 공부한 후기를 보여드릴까 합니다.

 

 

 

이렇게 목차를 보시면 문학, 비문학, 화법작문문법으로로 크게 세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문학파트가 1권에 있고, 비문학과 화법작문문법은 2권에 담겨있어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효과적인 공부방법이 제시되어어 있어서 읽어보고 지키도록 노력하면서 공부했어요. 거의 빠지지않고 하루에 1일치씩 공부하려고 했구요.

 

 

 

학습계획표가 30일플랜과 단기간 10일플랜으로 짜져있어서 원하는 플랜대로 계획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30일 플랜은 더 자세히 강 제목, 오늘 공부의 핵심, 공부시간, 만족도를 표시할 수 있게끔 다음장에 표가 나와요. 공부한 내용을 더 세부적으로 기록하고 싶은 분들께는 유용하게 쓰이겠죠? 저는 자세한 플랜까지는 사용하지 않았지만요.

심플플랜으로 공부한 날짜와 공부량을 확인할 수 있는 용도로 활용했어요.

 

 

 

여기까지 국어여행제로의 구성을 보여드렸는데요.

본격적으로 문학파트에서 운문문학을 소개해드릴게요.

 

 

 

 

어렵게만 느껴지던 시를

우리가 아는 빅뱅의 This Love 의 가사를 예로 들어서 화자의 심정을 읽기가 그리 어렵지 않음을 보여줘요.

국어여행 제로에서 가장 첫번째 단원이 문학파트였어요. 문학도 운문, 산문으로 갈리는데 그중 첫번째인 운문문학을 제일 처음으로 공부하면서 느꼈던 건요. 일단 시는 함축적인 의미가 많고 심오하기만 할 것 같은데 이런 시에 대한 거부감을 먼저 떨쳐주었어요.

가볍게 읽히는데 이해가 잘 되는 신기한 교재였지요.

 

 

 

시를 읽는 방법에 대해서 주제, 표현상의 특징이라는 말을 알기 쉽게 한번 더 풀어서 설명해주지요.

시를 읽으면서 파악해야하는 것도 '누가, 어디서, 뭐래' 이렇게 이해하기 쉬운 말로 머릿속에 쏙속 들어왔어요.

 

 

 

시 문학을 읽는 방법을 다섯가지로 풀어서 설명한 나무색 네모박스 보이시나요?

보기를 보고, 제목을 보고, 누가 어디에서 뭐래는지 확인하고,

시어의 의미를 파악하고, 주제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찾아야 합니다.

이렇게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는데 어려울 이유가 하나도 없죠~

그 아래에는 앞으로 교재를 공부하면서 동그라미, 네모, 밑줄을 치면서

공부할텐데 왜 이런 표시를 하는지에 대해서 나와있어요.

냥샘이 알려주시는대로 저는 따라서 공부하고 있어요.

시적화자, 주요인물, 시적 대상이 나올때에는 동그라미를,

시간적, 공간적, 상황적 배경이 나오면 네모를,

사건, 감정, 의견이 나오면 밑줄을요.

 

 

 

1일차 문제예요.

간단하게 두문제로 시작하죠.

시를 읽고, 또 읽고 고민하면서 풀어보았어요.

 

 

 

위에서 문제를 풀면 아래에 네모박스에 이렇게 써있어요.

문제를 풀면 다음 쪽 윗부분에 자신이 적은 답을 적고, 오답여부를 체크하는 칸이 있어요. 여기 칸에 맞은 문제, 틀린문제를 표시하는 방법이 나와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마지막 30일까지 다 마무리하면 공개되네요.

냥샘이 알려주시는대로 표시하면서 공부했어요.

 

 

 

맨 위에 오답여부를 적는 칸 보이시죠?

이걸 말하는 거였어요.

왼쪽칸에는 1회차/2회차 날짜를 적고,

오른쪽에 자신이 적은 답과 오답여부를 정답지를 보고 채점하는거에요.

그 아래 네모박스를 보면, 냥샘의 애정어린 잔소리가 깨알같이 들어있어요.

문제를 빨리 푸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푸는 것이 중요하고

이 책은 단순히 문제를 푸는 책이 아니라

같이 풀고 이해하는 책이라는 것을요! ^^

 

 

 

 이렇게 문제를 풀면 그다음부터는 냥샘의 친절한 설명이 이어져요.

 

 

 

표현상의 특징이 뭔지, 감각적 표현에 많이 헷갈리는

복합감각과 공감각에 대해서도 표로 설명해주죠.

설명마다 친절하게 예를 들어서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구요.

표로 정리된 내용도 아래에 냥샘이 한번 더 풀어서 쉽게 설명해주시니까 

읽는대로 쏙쏙 이해가 잘 되었어요. 

 

 

 

이것은 아까 풀었던 시를 한구절 한구절 냥샘이 풀어주신거에요.

천천히 읽다보면 화자가 어떤 마음으로 시를 노래했는지,

시어에서 느껴지는 의미와 정서를 읽는 방법을 알게되요.

 

 

 

여기까지가 1일차 마지막인데요.

배운 내용을 다시 확인하도록 점검해주는 인사로 마무리돼요.

머리를 식혀주는 잡담도 있구요~

 

 

 

초성퀴즈로 배운내용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도 있어서 재밌었어요.

 

 

 

여기까지가 7일차 문제예요.

문학파트에서 운문문학은 30일 계획표대로 하면 7일이면 마무리 할 수 있는데요. 더 빨리 진도를 나가고 싶으시면 두개 혹은 세개씩 조절이 되니까 참고하세요^^ 

모의고사에서 받은 충격적인 문학점수를 냥샘과 함께하는 국어여행제로로

만회해야죠!

어떠세요?

냥샘과 함께하는 국어여행제로 참 쉽지 않나요? ^^

중학교때 하던 주먹구구식 공부법에서 벗어나 제대로된 수능공부를 위해

냥샘과 함께 국어여행제로로 하고 있어요. 

국어가 어렵고, 도무지 방법을 모르겠다 싶으신 여러분 모두

국어여행제로로 수능국어 첫단추 채워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샛별 같은 눈을 감고 치마폭을 무릅쓰고 - 심청전 열네살에 다시보는 우리고전 1
고영 지음, 이윤엽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샛별 같은 눈을 감고 치마폭을 무릅쓰고 심청전

 

 

북멘토출판사의 심청전입니다. 부제로 샛별같은 눈을감고 치마폭을 무릅쓰고라는 문구가 보이는데요. 치마폭을 무릅쓰고 인당수에 풍덩하고 빠지는 심청이의 모습을 삽화로 그려낸 표지가 인상적이었어요. 심청전은 열네살에 다시보는 우리고전 시리즈중에 첫번째 책인데요. 심청전 내용은 알고 있지만 더 자세한 심청전 스토리가 알고싶었고, 더 자세한 작품설명이 보고싶었는데, 이 책이 딱이었습니다.

 북멘토의 심청전은 다른 책과는 다르게 심청전을 고전에서 현대어로 옮겨서 읽기 쉽게 옮겼다는 것이 특징이구요. 중간중간에 삽화가 너무 예쁘더라구요.삽화가 있고 없고가 책을 읽는데 재미를 더 주느냐 안주느냐에 한몫을 하는 것 같아요.
  심청전의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듯이 눈이 안보이는 심봉사의 딸 심청이 아버지를 위해 공양미 삼백석에 팔려 인당수에 몸을 던지고, 이를 가엽게 여긴 옥황상제가 심청이를 살려 훗날 맹인잔치에서 아버지와 감격스러운 재회를 하게 되는 내용이지요. 우리가 알고 있는 심청전의 내용인데요. 책 앞쪽에서는 사람들이 심청전을 두고 패러디한 내용도 소개해주었는데요. 그 내용이 참 웃깁니다. 심청이가 보험을 열개나 들어놓고 인당수에 빠지는척하고 보험금을 타내어 심학규가 수술을 받기도 전에 보험사기가 들통나 감옥에 간다는 이야기도있고, 일이바쁜 심청이때문에 심학규가 방안에서 굶어죽는다는 이야기도 있고, 심청이가 로또에 빠진 나머지 인생을 허비해 밑바닥인생을 살게된다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고전을 통해 여러가지 이야기의 모티브가 되기도 하고 다른 스토리로 재창조해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우선 선행될것은 우리 고전을 잘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겠죠. 아이를 간절히도 원하던 심봉사 부부가 지극정성으로 부처님께 정성을 다해 기도를 드리고나서 생긴 아이가 심청이인데요. 심청이가 태어나고 얼마되지 않아 부인이 죽고, 홀로 젖동냥을 하며 심청이를 키운 심봉사가 귀가얇아 공양미삼백석에 딸을 팔게되고 뺑덕어멈을 만나 있던 재산도 다 날려 거지신세가 되는 비극도 겪게 되죠. 결국에는 심청이의 효성에 감복한 옥황상제로 인해 심청이가 황후가 되어 맹인잔치를 열어 아버지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요. 이야기 중간중간에 나오는 [이야기 너머] 라는 코너에서 고전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주었어요.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적 상황을 알려주고, 그 시대의 특징을 통해서 심청전을 읽는데 배경지식을 더해주었어요. QR코드로 유투브 동영상을 볼 수도 있었구요.  

고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장화홍련전, 춘향전이 뒤이어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 두책도 재미있을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고전소설을 재미있게 읽어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한우리 북카페서평단입니다.

북멘토출판사에서 해당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살아 있는 경제학 이야기 - 10대가 묻고 18명의 경제학자가 답하는 10대를 위한 문답수업 3
중웨이웨이 지음, 남영택 옮김, 오형규 감수 / 글담출판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살아 있는 경제학 이야기

중웨이웨이 지음 | 남영택 옮김
글담 2014.12.29
펑점

 살아있는 경제학이야기


 

글담출판사에서 살아있는 경제학 이야기가 나왔네요.

그동안 글담출판사의 교재를 서평으로 두권 만나본 적이 있었어요.

[10대, 지금의 고민이 널 성장시켜줄거야]

[살아있는 심리학 이야기]

이 두권의 책인데요.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글담출판사의 새로운 책이라 더 관심이 갔어요.

살아있는 심리학 이야기에서는 18명의 심리학자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심리학에 대해서 이해하는 형식의 책이 인상깊었는데 이번 살아있는 경제학 이야기도 심리학책의 학자와 대화하는 방식의 책이더라구요.

지은이는 중웨이웨이로 중국 농업은행 본점에서 재정기획부 소속 애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융과 경제, 보험기업 파생상품 운용의 경제학 분석, 농촌금융연구, 도시화 과정 중 현 구역 부동산이 직면한 기회와 도전이라는 경제칼럼도 많이 쓰셨다고 하네요.

경제학으로 저명하신 분이신 것 같아요.


살아있는 경제학 이야기 목차입니다.

1강 패티선생님

- 내 소득에 대한 세금을 왜 국가에서 내야 하나요?

2강 스미스 선생님

- 보이지 않는 손은 어떻게 시장을 움직이나요?

3강 리카도 선생님

- 경제가 좋아지면 월급봉투도 두툼해질까요?

4강 밀 선생님

- 임금이 직업마다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5강 마르크스 선생님,

- 이상적인 분업이 왜 필요할까요?

6강 왈라스 선생님,

-물건 값은 왜 자주 변할까요?

7강 마셜 선생님,

- 생필품 가격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8강 케인스 선생님

- 경제공황은 왜 일어날까요?

9강 프리드먼 선생님

- 인플레이션은 어떻게 일어나나요?

10강 리스트 선생님,

- 무역할 때 왜 관세를 붙이나요?

11강 셔먼 선생님

- 경제는 계속 성장하고 발전하나요?

12강 먼델 선생님,

-환율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13강 새뮤얼슨 선생님

- 이윤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14강 로빈슨 선생님

- 자본은 어떻게 축적되나요?

15강 케네 선생님,

- 국가 경제에서 농업이 왜 중요한가요?

16강- 그린스펀 선생님,

- 경제위기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17강- 사전트 선생님

- 경제학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나요?

18강- 스티글리츠 선생님

- 미국 경제가 왜 위기인가요?


총 18강으로 18명의 경제학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1강에서는 내 소득에 대해서 왜 세금을 내야하는지에 대해서 궁금증을 풀어주었습니다.

열심히 알바를 해서 번 돈, 직장에서 힘들게 일해 번 돈, 모두 귀한 돈이지요.

월급을 왜 국가에서 세금으로 걷어가는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게 여러 사례를 들어가며 쉽게 설명해줍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토지는 내가 번 월급의 원천이 되기 때문에 세금을 내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고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경제학이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되었고, 실제로 조금 어렵기도한데요.

18명의 학자와 경제학의 주요 18가지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의 책이라서 이해하기 쉬웠고,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물건값이 왜 자주 바뀌는지, 경제공황은 왜 일어나는지, 인플레이션이 뭔지, 무역할때 관세는 왜 붙이는지, 환율, 이윤, 자본,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지등의 다양한 궁금증을 다루고 있어서 경제학을 공부하려는 청소년들에게 아주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중학교 사회에서는 경제, 지리, 환경등 다양한 사회과목을 다루기 때문에 경제학에 대해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중학교 교육과정을 들어간다면 큰 어려움없이 학교 과정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제학을 공부하면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이 생긴다고들 하시는데 저도 이번 기회에 경제학책을 열심히 읽고 그런 혜안을 길렀으면 좋겠어요.

어렵지 않은 경제학책을 찾고 계셨거나, 온 가족이 읽을 수 있는 경제학책을 찾고 계신다면

글담출판사의 살아있는 경제학이야기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