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행성
네이선 파일 지음, 황석희 옮김 / 시공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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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행성

저자 네이선 파일

출판 시공사

즐겁고 터무니없는 일 상상해라

저자 네이선 파일은 2019년 2월부터

지구에 출몰하기 시작한 외계인의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4컷만화로 연재하기 시작했다.

연재되자마자 전세계사람들은

열광하기 시작하고

단행본은

아마존, 뉴욕 타임스 만화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이기도 하다.

<낯선 행성>은 어린 생물들,우정,성년기,놀이

이렇게 네가지 주제로 만나볼수있다.

제가 너무 재밌게 봤던 에피소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정의 한부분의 이야기입니다.

> 네 안면은 왜 오작동중이냐?

>상호 상지 감싸기를 요청한다

>네가 내 안면액을 흡수하고 있다

>내가 다 흡수할게 내가 다 흡수할게

 

 

 

>이것으로 우리 친구를 축하할 수 있다

>신축성 숨 가두리

>우리 숨을 보관하는 가장 축제다운 방식이다

>정말 뜻깊은 물체다

>이건 우리 가슴속에 뭐가 있는지 친구에게

보여줄 것이다

>우리의 강인한 폐

>그렇다 우리의 폐

 

 

>별은 우리에게 빛을 준다

>우린 빛이 없으면 볼 수 없다

>하지만 가끔 빛이 너무 많다

>난 그럴땐 이렇게 한다

>별을 어둡게 한다면 어떨까?

>불가능하다 너무 큰..

>개인용 별 어두미

>개인용 별 어두미다

우선 외계인의 모습 자체에 눈이가고

외계인이 바라보는 우리의 모습, 물건들을

자기만의 화법을 통해 말하는것이

정말 재밌고 기발하고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진한 감동을 주는 에피소드도

정말 많았습니다.

눈물 흘리는 친구를 보며

안면이 오작동한다고 말하고

눈물을 안면액이라고 하며

친구를 꼬옥 안으며 마음을 다해

자신이 안면액을 흡수하며

위로해주는 모습도 너무 인상적이였어요.

그리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풍선을

신축성 숨 가두리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폐를 엿볼수 있다고 하니 ㅋㅋ

풍선불며 헥헥 거리는 저의 모습도

생각나면서 웃프더라구요.

무엇보다 감탄스러운건

번역하시는 분의 센스가 정말 놀랍네요.

단어나 내용들을 우리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정말 맞깔스럽게 번역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림은 물론이지만,

글을 보며 웃음이 터진게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저희 7살 첫째 아이도 보면서

키득키득 웃음보가 터지더라구요.

어른도 아이들과 모두 함께 즐겨볼수있는

책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루하고 평범한 일상속에서

소소한 재미와 행복, 감동을 전해줄

<낯선 행성>을 보며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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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문장
권경자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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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흔든 한 줄의 고전

인생 문장

저자 권경자

출판 원앤원북스

코로나 시대,

정말 이제 지칠대로 지친것같아요.

외출하는것도 힘들고

평범한 일상생활들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받아들이고 지친 일상에서

다시 일어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전속에는 우리의 마음을 다잡고 깨닫게 해주는

좋은 말들이 참 많죠.

지혜로운 말들이 가득한 고전속에서

작은 희망을 찾아보고

마음을 다스려보기 위해

인생문장 읽어보고 싶었어요.

 

 

 

희망의 섬 ‘그래도’

가장 낮은 곳에

젖은 낙엽보다 더 낮은 곳에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그래도 살아가는 사람들

그래도 사랑의 불을 커트리지 않는 사람들

김승희 시인의 시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의

도입부가 소개되어있어요.

도입부만 읽어내려가도 참 마음이

따뜻해지는것같아요.

‘그래도’가 이렇게 긍정적인 말인지 몰랐어요.

생각해보면

아무리 힘든 역경을 만나도

그래도!! 라는 말을 통해

우리는 이겨내고 힘을 내고

다시 일어서야한다는 말을할수있는것같아요

지금 갑자기 변화하는 시대에 힘든 사람들 많죠.

자영업하는 저희 식구들도

힘든시기를 지나고 있는데

그래도 라는 희망적인 섬을 만나

이겨내보려 노력해봅니다.

모두들 그래도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나를 아는 자는 하늘일 것이다’ - 공자

공자님께서는 언젠가 자신을 알아주는 자를

만나게되면 세상을 변화시킬수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천하를 떠돌아다녔다고 합니다.

공자님의 희망적인 말도 같이 새겨봅니다.



 

영원한 젊은이 마윈

공을 이루더라도 머물지 않는다

가난과 작은키,잘생기지못한 외모,

실패한 대학입시 등 삶의 고난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 큰 성공을 이루신 분이시죠.

그는 2019년 20년간 몸담아 성공시킨 알리바바를

떠나 모두를 놀라게 했어요.

대부분 사람들이 보기엔

참 이해하기 힘든 부분인것같아요.

그 자리까지 올라갔으면 평생 버티고 있어야한다는

것이 평범한 생각인것같거든요.

하지만 마윈은 변화하는 시대속에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위해

자신의 미래를 바치기로 마음을 먹고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떠납니다.

성공을 얽매면 그것으로 끝나지만

계속 꿈을 꾸고 꿈을 향하면

영원한 현재를 살게 된다는 노자의 말씀처럼

마윈은 그런 삶을 살아가려하는건지도 모릅니다.

 

 

 

 

주인으로 살아가는 길

한계에 부닥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며

통하며 통하면 오래간다 -주역

동양의 오래된 경전인 ‘주역’에서는

세상의 이치를 변화로 바라보았습니다.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정말

세상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의 평범했던 삶들을

조금씩 아니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계에 부딪힌 우리들은 한탄만 하지않고

주역의 변화속 문장처럼

변화하고 변화해야 이 상황들을

극복해나가 세상의 주인이 되길 바랍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내용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상황속에서

우리가 배우고 알아야할

고전 한문장을 만나볼수있습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고전들과 조금이나마

친숙해진것같고,

왜 사람들은 지금까지 고전을 꾸준히

읽고 있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오래된 고전이지만

지금과 미래에 힘이되어줄

삶의 지혜를 엿볼수있었습니다.

마음이 복잡할질때,

세상에 흔들릴때,

<인생문장>을 옆에 두고 한줄씩 읽으며

마음의 평화를 찾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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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 명상 컬러링 - 인생이 마법처럼 풀리는
정연우 지음 / 라온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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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마법처럼 풀리는

만다라 명상 컬러링

저자 정연우

출판 라온북

요즘 아이들과 24시간을 붙어 있으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을 다스리는 상황들이 많이 있기에

명상이란걸 해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만나라 명상 컬러링을 하며

복잡한 나의 마음을 다스려준다고요?

너무나 궁금하더라구요.

평소에 만다라 명상이란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도대체 만다라 명상이란 무엇일까요?

만다라는 산스크리트어로 ‘원’을 의미하며

우주의 원리와 우주 에너지를 시각화한

특별한 그림이라고 해요.

둥근 원의 중심에서부터 시작하여

대칭과 조화를 이루는 컬러와 기하학적 이미지들은

전통적인 치유와 명상 도구로 사용되었대요.

시작부터 끝까지 동그란 원으로 되어 있고

자신의 고요한 중심을 만나면서

마음의 평화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이미 세계적인 리더들과 글로벌 기업은

만나라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만의 내면을 만나 긍정적인 마음과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왠지 저만 모르고 있었는듯 해요 ㅋ

 

<인생이 마법처럼 풀리는 만다라 명상 컬러링>

앞부분은 만다라 명상의 특징과

명상을 하는 순서와 방법 그리고

내가 완성한 만다라에 대한 해석에 대한 내용들이

소개되어 있고

뒷부분은 주제별로 만다라 명상을 할수있는

컬러링 도안들과 만다라 드로링이 들어 있어

직접해보면서 마음을 다스릴수있습니다.

이 책속에서 40개의 만다라 작품이 소개되어 있어요

작품들은 전통한지와 동양물감을 사용했다고 해요

집중력,몰입,창조력

사랑,관계 회복

풍요,물질,축복

영성,깨달음

휴식,안정,스트레스 해소,불안감 감소

에 대한 주제별로 만다라 명상이 소개되어 있어요.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 주제를 찾아

먼저 해봐도 좋을것같아요.

 

 

 

 

만다라 명상 컬러링은

1단계 작품을 편안하게 바라봅니다.

2단계 만다라 컬러링을 하고 느낌을 적어봅니다.

3단계 만다라 명상을 세션하고

4단계 만다라 드로잉하며 나의 느낌을 적어봅니다.

 

 

명상을 하면서 나의 마음만을

온전히 바라볼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컬러링을 직접 해보면서

더욱 내마음 중심 깊숙히 들어간 느낌이였구요.

무엇보다 컬러링까지 끝내고

만다라 명상 세션에서 글을 읽어내며

내마음 중심에 있던 그 느낌들이

더욱 또렷해진 기분이였어요.

긍정적인 에너지는 물론, 미적감각도 실어줄

만다라명상이였습니다.

어른들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해보면 너무 좋을것같습니다.

바쁜 생활속, 불안전한 세상속에서

만다라 명상 컬러링을 하며

잠시나마 나를 위한 시간 가져보시는거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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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났다
김기정 지음, 전민걸 그림 / 다림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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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났다

글 김기정 그림 전민걸

출판 다림

아이들과 ‘장승벌타령’이란 책을

너무 재밌게 봤었는데

김기정 작가님의 신작이에요.

<큰일났다>는 개암 한알로

시작된 숲속 대소동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표지의 너구리의 표정이 너무 인상깊어요.

무엇때문에 그럴까요?

같이 내용을 살펴보아요!

 

 


바람이 너울너울 부는 숲속에

너구리가 신이 났습니다.

친구 까마귀가 개암을 선물해줬거든요.

오도독오도독

지나가던 다람쥐가 한개만 달라하지만

너구리는 들은체만체 혼자 먹기 바쁘네요.

남은 개암 한알을 하늘위로 휙 던집니다.

입을 쩍 벌리고 기다리는 순간

아뿔싸!

개암이 데구르르 쏘옥

두더지가 사는 작은 구멍속으로 사라지네요.

너구리는 구멍속을 뒤져보지만 찾지를 못하고

화가나 두발로 쿵쿵 발을 구르며 집으로 갑니다

 

 

어느날, 너구리가 낮잠을 늘어지게 자고 있는데

까마귀친구가 날아와 재미난 이야기를 합니다.

호랑이가 낮잠을 자고 있는데

사슴이 배를 콱 밟고 지나갔다는거에요

화가난 호랑이는 사슴을 잡아 놓고

겁도 없이 왜 내 배를 밟고갔느냐!물으니

사슴은 구렁이가 쫒아와 너무 놀라

냅다 뛰다가 그랬답니다.

호랑이는 구렁이를 또 잡아 놓고 물어봅니다.

구렁이는 갑자기 우루루 몰려온 멧돼지들

때문이라고 하네요.

호랑이는 또 멧돼지를 찾아갑니다.

그렇게 물고 물어 결국 호랑이가 도착한곳은

바로...

 

 

 

두.더.지

두더지는 개암하나가 구멍으로 굴러오고

누군가때문에 집도 무너져서 그랬답니다.

허억!

까마귀친구의 이야기에

재밌어서 히죽꺼리던 너구리의 낯빛이 점점

안좋아지는데요

쿵쿵! 눈 앞에 호랑이도 나타납니다.

과연 너구리는 무사할수있을까요?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전개에

너무 흥미로와 아이들이 신이나서

이야기를 듣더라구요.

다음은 어떻게 될까 상상하며 기대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그림이 너무 재밌어요.

동물들의 표정하나하나가 위트있고 생동감이

넘치게 그려져 보는 재미까지 있었어요.

특히 너구리의 표정 변화에 주목해서

보면 더욱 재밌으실겁니다!

아이가 다 읽어본후 하는 말이

다 욕심때문에 그랬네!라고 말하더라구요.

맞아요. 본인에게는 너무 적은 양의

개암 3알이였지만

친구와 나눠먹었다면

이렇게 큰일이 일어났을까요?

친구들과 가족들과 작은거 하나라도 나누며

사이좋게 지낸다는게 어떤의미인지

알게해준 그림책인것같아요.

유아부터 초저까지

모두 즐길수있는 그림책,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 나눠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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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을 담그고 핑거그림책 4
조미자 지음 / 핑거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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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을 담그고

글그림 조미자

출판 핑거

요즘 물놀이가는것도 참 힘든 현실인데

그림책의 표지를 보자마자

가슴이 뻥 뚫리는것같았어요.

파란 색감에 눈도 마음도

너무 시원합니다.

나도 이렇게 발 좀 담그고 놀고싶다!!!

조미자 작가님의 신작

<두 발을 담그고>를 함께 보실까요?

 

 

 

아빠와 함께 낚시를 갔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은 통통배를 타고요

이곳 물 위에 동동 떠있는 작은집에서

낚시를 할거에요

 

 

 

낚시대를 꺼내 미끼도 매달아

휙! 멀리멀리 던져봅니다.

가만히 앉아 낚싯대 끝을 바라보아요.

하늘 물결, 산 물결, 바람 물결로 변하는

작은 물결들을 바라보고 있어요.

엇, 낚싯대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해요.

물고기가 잡힌걸까요?

 

 

 


 

아빠와 나는 눈이 동그래집니다.

“바로 지금이야!!!”

과연 아빠와 나는 물고기를 잡을수 있을까요?

“고요했던 순간,

우리는 세상의 한가운데 있는거 같았어요”

<두 발을 담그고>는 이전작품과 살짝 다른건

휘이익 휙, 첨벙첨벙, 찰랑찰랑, 톡과 같이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있어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재밌었어요.

아빠와 통통배를 타고 가는 장면,

작은 물결이 일렁이는 작은집에 도착하는 장면,

낚싯대를 바라보고 있는 장면,

낚싯대가 흔들리는 모습을 바라보는 장면 등

초록과 파랑의 다양한 색감을 사용해서 그런지

너무나 싱그럽고 시원했습니다.

작은 물결, 큰 물결들이 일렁이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에요.

아이들이 다양한 초록과 파랑을 보며

미적감각을 자극시켜주기도 하네요.

저는 아빠와 이런 좋은 시간을 가져본적이

많이 없기에 아빠와 주인공이 함께 있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괜히 뭉클해지고

행복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귀여운 지렁이와 강아지가

이 책의 소소한 재미를 주는 카메오역할을

톡톡히 해내는것같아요.

너무 재밌었습니다.

아이들도 보면서 낚시를 너무 가보고 싶다며

아빠에게 이 그림책을 보여주더라구요.

그래그래, 우리 꼭 가서 낚시 해보자!

그나저나 우리도 발담그고 신나게 놀아본적은

언제였지? 가물가물하네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줘야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소중한 사람과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두 발을 담그고>

가족들과 함께 도란도란 보시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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