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흔들릴 때마다 자란다
박현주 지음 / SISO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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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아버지를 먼 곳으로 보내드리면서 방황아닌 방황을 했다. 아니 지금도 하고 있는 중이다. 이 많은 시간들은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꼭 읽어 보고 싶단 생각을 했었다. "나무는 흔들릴 때마다 자란다" 이 제목이 주는 메시지가 분명 있을거란 생각에 그 메시지를 찾기 위해 책장을 넘기고 또 넘겼다. 이 책의 저자는 열아홉살에 수도원에 들어갔다가 6년의 수도원 생활을 하였다고 한다.  저자의 첫번째 공부 대상이 바로 아버지였다고 한다. 아버지로서의 삶이 처음이라 서툴렀던 한 사람을 미워하고 그런 아버지를 이해 못 했다고 한다. 수도원에 있었던 6년 동안 아버지와 편지로 대화를 나누었고 한 사람을 이해하는 것은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읽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 나 또한 그러했다. 기대가 큰 만큼 미움도 크게 자라고 있었고 그 미움은 쉽게 그 사람을 이해하려 하지 않았다. 아버지가 떠나고 난 후에야 젊었을때의 사진을 통해 아버지의 과거가 뇌리를 스쳐지나갔다. 분명 그 과거는 행복한 시간들이 더 많았었는데 내가 잊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도 젊은날의 아버지를 떠올리면 가슴이 아프다. 이 책은 정말 몇날 몇일이 걸려 다 읽을 수 있었다. 사람 공부 여전히 어렵다. 수도원 6년의 생활을 뒤로 하고 방황을 하고 있던 시절 어머니가 권한 전시회가 저자의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주었다. "좋아하는 일을 해도 되는 걸까?" 과연 누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갈까? 너무 늦은 시작이 아닐까? 이러한 질문의 답은 쉬울 수도 또는 어려울 수도 있다. 나에게 있어서는 아직까지는 어렵고도 또 어렵운 질문이다. 저자는 전시장에서 그의 안에서 움추려 숨쉬고 있는 자신을 느끼게 된다.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었고 동물을 좋아했던 자신을 말이다. 인생에 있어 정답은 있을까? 정해진 길은 없으니 좋아하는 일을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또다른 질문과 절망에 도달했을때 저렴한 생활비와 학비 그리고 교육의 질이 좋다는 유럽의 예술 학교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또 한가지 나이를 물어보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나이는 전혀 중요하지 않은 외국에서의 배움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에선 지금도 이 나이에 ? 란 이야기를 종종하게 되고 또 듣기도 한다. 배움에 있어 나이는 아무 의미가 없다. 하지만 의식하게 된다. 저자는 가장 늦은 출발은 시도해 보지도 않고 포기 하는 마음뿐이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경쟁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항상 앞 뒤로 줄 서서 달리기를 하고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뒤 늦은 공부로 이탈리아의 낯선 땅에서의 생활은 앞뒤로 줄 서는 것에만 익숙했던 저자에게 옆으로 줄 서는 세상으로 또 다른 경험을 얻을수 있었다. 앞과 뒤만 알았던 나 또한 옆으로 줄 서는 세상이란 것이 사실 낯설기만 하다. 한번도 배우지 못한 것이기에 지금 아이들에게도 안타깝게도 항상 앞과 뒤만 알려준것 같다. 수많은 경쟁과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우리는 살아간다. 그 많은 시간속에서 뜻하지 않은 어려움도 겪게된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 어찌 완벽할수가 있겠는가 ? 오히려 불완전함에도 이해하고 고마움을 바탕으로 세월을 이어가는 데 그 귀함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수도자의 길에서 또는 예술가의 길에서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고 나답게 사는 길을 찾아 자신의 숨겨진 씨앗을 발견하기까지 그 여정을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아 내었다. 그림과 글을 통해 삶을 배우며 진정한 자신을 마주하고 있다.

 

 

  “모든 꽃이 따스한 봄날에만 피어나진 않는다.”꽃이 피는 시기가 제각각이듯 사람들에게도 저마다의 때가 있다. 그 때가 조금 일찍 찾아오는 사람도 있고 늦게 찾아오는 사람도 있다. 음 ~~ 나의 그 때는 지나갔지만 눈치를 못채고 잡지못했거나 아직 안왔거나 .. 그 때가 언제인지 ? 몰라도 계속해서 꿈을 꾸고 계속해서 변화할 것이다. 멈추지 않음이 내가 숨 쉬고 있다는 것이다. 잠시 방황에 지쳐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정답은 없으나 친구는 될 수 있을 것이다. 분명 저자의 말처럼 고단한 일상에도 방긋 웃을 일 하나쯤은 숨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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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어 표현력 사전
유현정 지음 / 다락원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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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기본기를 결정하는 초등영어 표현력 사전을 만나기 전에 거의 모든 숫자 표현의 영어란 책을 먼저 만났었다. 기존의 영어책에서 느낄수 없는 참신함을 또 다시 이 책 초등 영어 표현력 사전에서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언어를 비롯해서 모든 일엔 재미라는 아이가 생기면 물제 해결은 쉬워지는데 쉽사리 오지 않는 재미라는 아이 ... 오진 않지만 그래도 해야 한다면 꼭 필요하고 유용한 참고서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한다. 영어를 알게 되면 평소 알고 싶은것 보고 싶은것 듣고 싶은것에 대한 폭이 넓어진다고 .. 그렇게 이야기를 해 주지만 한 다른 환경에서 한 언어를 습득하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의 목적은 아이들에게 흥미와 재미 그리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한다. 그 만큼 재미있게 구성하였다고 한다.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고 하니 기대 안 할수가 없다.

 

 

이 책은 초등 영어 표현력 사전으로 초등학생들이 관심을 갖을 만한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친구, 반려동물, 스마트폰, 학교생활 및 공부를 비롯해 감정, 성격, 외형, 동작과 활동, 시간, 날씨, 직업 및 문화에 대한 표현을 수록하였다. 초등 필수 영단어 및 숙어에 대표적인 뜻을 콕 집어주었고,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수 있는 적절한 예문과 함께 한글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다. 일반 딱딱한 사전과는 차원이 다르다. 학습양도 많지 않다. 딱 초등학생이 알아야 하는 만큼만 콕 집어 주었다.  언어를 습득하려면 먼저 그 나라의 문화를 알아야 한다란 말이 있다. 삽입되어 있는 알고 있었던 이야기도 있었지만 새로이 알게 된 문화도 있어 나 또한 매우 흥미롭게 읽게 되었다. 간간히 재미있는 일러스트 그림으로 표현된 부분은 아이들에게 더 쉽게 그 뜻을 전달하는데 한몫 한 것 같다. 단어와 함께 통예문으로 연습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 대화 형식의 예문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대화형식의 예문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언어라는건 혼자 하는 것 보다는 소통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대화형식이 더 현실적인 것 같다. 대화형식의 예문 아주 좋았다. 우린 아직까지도 외국어에 목말라 한다. 많은 학습지나 교재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어떠한 학습이던 반복과 활용 그리고 유지가 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 또한 아쉬운 환경이 영어 학습 후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지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학습을 유지 하는것은 매우 중요하다.

 

 

QR코드를 찍으면 MP3 음원으로 원어민의 발음을 바로 들을수 있다. 단순 단어와 뜻 뿐만 아니라 단어와 예시 문장도 함께 읽어 준다. 반복적으로 듣고 따라 말하는 연습을 한다면 좀 더 영어 표현력에 자신감이 생기게 될 것이다. 사전 답게 index 찾아보기 부분이 있어 찾아보고 싶은 단어 및 숙어를 알파벳 순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사전이라 살짝 정적인 부분이 있긴 하지만 언어이기에 카드를 만들어 동적으로 아이들과 잘 활용을 하면 좀 더 재미있게 단어와 숙어를 습득할 수 있을 것 같다. 단어 및 숙어 찾아보기에는 인덱스가 있어 수월했고 단어 밑에 적혀있는 설명 및 이야기들에 관심과 재미가 있어 다른 단어의 이야기도 알고 싶어 했다. 특히 애니로 그려진 부분을 더 좋아했다. 역시 만화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 초등 영어 표현력 사전 개인적으로 기본 영어 사전이 있다면 이 사전 하나 더 추천한다. 아이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줄 또 하나의 사전이라면 바로 이 표현력 사전이 아닐까 생각한다. 재미있게 알아가는 문화는 이 책의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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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3 : 새로운 신들의 탄생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이선영 정보글,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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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를 한 아이들은 어느새 내가 보고 있던 그리스 로마 신화책으로 몰려든다. 결국은 3편을 양보하고 말았다. 궁금함을 뒤로 한채 아이들이 등교를 한 후 궁금했던 3편을 볼 수 있었다. 읽고 또 읽어도 재미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도 인기 짱 !! 둘째 아이는 학교 들고 다니면서 읽고 싶다고 책가방에 넣어 갔다. 만화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3편은 신들의 왕 제우스, 제우스와 메티스 사이에서 태어난 딸 지혜의 여신이자 전쟁의 여신인 아테나, 제우스와 레토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누나 달의 여신이자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 쌍둥이 동생 태양의 신이자 음악의 신 아폴론, 제우스와 마이아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전령의 신이자 도둑의 신인 헤르메스 그리고 신들의 여왕 헤라가 주 등장한다. 2편에서 제우스의 몸속에서 태어난 메티스와 제우스의 딸 아테나의 탄생으로 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조용할 날이 없는 올림포스 신전이라 하데스와 포세이돈의 침공은 끝임없었다. 2편에서 헤라를 피해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도움을 받아 몰래 낳은 제우스와 레토 사이에서 나온 쌍둥이 아르테미스와 아폴론은 아버지 제우스를 찾아 나선다. 이로 인해 더 격분한 헤라 ! 아테나에 이어 아르테미스와 아폴론의 등장으로 화가난 헤라는 아이들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이러한 헤라의 분노는 잘생긴 아이들 주겠노라 약속한 후 분노는 잠재울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우스는 또 다른 여인을 찾는다. 첫사랑 메티스의 그리움일까? 헤라로 인해 떠나버린 레토의 슬픔 때문인가 ? 알수는 없지만 티탄인 아틀라스의 딸 마이아와의 또 다시 사랑에 빠진다. 이 들 사이에 태어난 전령의 신 도둑의 신 헤르메스 ! 제우스의 아들 답게 쉽게 올림포스 신전으로 입성하게 된다. 그런 중에 제우스와 헤라의 사이에 후계자 아레스가 탄생한다. 세상의 모든 신한테 아레스의 탄생을 알리고 잔치에 참석하라는 것을 알린다. 한편 오래전 크로노스가 아버지 우라노스 몸에 상처를 입히자 그 피가 하늘에서 바다로 떨어져 떨어진 피 둘레로 거품이 모여들었다가 그 속에서 미의 여신이 탄생했다고 한다. 그 신이 바로 아프로디테였다.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로 미와 사랑의 여신이다. 별칭 비너스라고도 하는 그 여신이다. 호메로스에 따르면 아프로디테는 제우스와 디오네 사이의 딸이고, 헤시오도스에 따르면 우라노스의 딸이 된다.  이 책 그리스 로마 신화는 헤시오도스의 <신통기>를 바탕으로 했기때문에 이 책속엔 우라노스의 딸로 전개된다. 새로운 신의 등장으로 인해 올림포스 신전에선 또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까? 다음편이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똑똑해지는 신화 여행에서는 신들의 못다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호메로스가 해석하는 지혜의 여신 전쟁의 여신 아테나를 빛나는 눈을 지닌 여성이라는 뜻의 글라우코피스라고 표현했고, 기술의 여신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한다. 물론 다 주관적인 생각이겠지만 말이다. 제우스와 레또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아들 태양의 신 아폴론은 궁술의 신, 음악과 시의 신, 의술의 신 및 예언의 신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명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또한 주제와 그림의 내용이 참으로 재미있다. 그 외 그리스 로마 신화의 만화 속에서 다 알수 없었던 이야기들이 이 신화여행에 담겨져 있다. 또 다른 읽을거리가 있어 더 재미있고 좋았다. 만화로 큰 줄기를 보았다면 똑똑해지는 신화 여행에서 등장 신들의 많은 이야기를 읽어 볼 수 있다.

 

 

함께 온 그리스 로마 신화의 계보도는 로헤시오도스의 <신통기>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화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와 동일하게 결을 맞추었으며 태초의 신, 티탄 십이 신, 올림포스 십이 신, 그 외로 색별로 구분하였다. 책을 읽으면서 누구인지 ? 어디로 부터 온 신인지 ? 알 수 없을때 또는 헷갈릴때 이 계보도를 펼쳐 놓고 찾아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역시 만화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정말 잘 보는 것 같다. 시시때때로 여러번 반복해서 보게 되고 같이 들어 있는 카드로 게임을 할 정도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신의 카드가 있어 아이들이 게임을 하면서 이름도 익히고 그 신들의 특징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 특징을 잘 이용하여 게임을 하는 것 같다. 무엇보다 더 좋았던 것은 읽다 보면 문득 문득 이 신은 누구일까? 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오래전에 읽은 터라 나 또한 그럴때가 있고 또 워낙 많은 신들의 등장으로 인해 헷갈릴수도 있다. 이럴때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계보도가 있어 찾아 보기 좋고 이해력도 빠르다. 5살 꼬맹이도 만화에 나오는 등장인물의 그림을 보고도 금방 계보도에서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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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2 : 신들의 왕, 제우스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이선영 정보글,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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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라 더 쉽고 재미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 이제 그 2편이 시작된다. 그리스 로마 신화 1편도 오랜만에 넘 재미있게 보았는데 2편 또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흥미진진하고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신화의 이야기는 계속 전개되었다. 2편의 등장 인물로서는 신들의 왕 제우스, 제우스의 누이이자 신들의 여왕 헤라, 지혜의 여신 메티스, 아르테미스와 아폴론의 어머니인 레토 그리고 지하 세계의 신 하데스,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이 2편을 책임진다.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티탄과 전쟁을 벌여 겨우 평화를 찾았다고 생각한 제우스에게 또 다시 역경이 찾아왔다. 타르타로스에 가뒀던 가이아의 자식들을 풀어달라는 부탁을 거절함으로써 다시 시작된 끔직한 가이아의 저주가 시작된 것이다. 크로노스가 우라노스를, 제우스가 크로노스 왕좌에서 몰아냈듯이 제우스의 아들 역시 그럴 것이라는 것이 바로 그 저주의 굴레였다. 그 저주로 인해 제우스는 많이 힘들어 하며 시간을 보낸다. 물론 아이를 가진 메티스도 마찬가지였다. 제우스를 위해 메티스는 희생하고 만다. 그 시련이 제우스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었고 형제들과의 왕좌 쟁탈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었다. 그 결과 포세이돈은 바다를, 하데스는 지하를 그리고 하늘을 다스리는 제우스가 되어 진정한 왕이 되었고 헤라와 결혼을 하게 된다. 그렇게 자리를 찾아 떠난다고 생각했던 포세이돈과 하데스 형제들의 갑작스런 반란 하지만 헤라와 키클롭스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위기는 넘길 수 있었지만 가이아와의 약속을 또 지키지 못하자 다시 저주는 시작된다. 헤라와 제우스 사이 아이가 태어나자 헤라는 잘 생기지 못한 아이 즉 대장장이 헤파이스토스를 버리게 된다. 떨어진 헤파이스토스는 바다의 님프인 테티스의 도움으로 살아가게 된다. 불운이 계속되는 과정에서 제우스가 그리워하는 여인 메티스와 꼭 닮은 지혜의 신 코이오스와 달의 여신 포이베의 딸인 레토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된다. 하지만 부인인 미의 여신 질투와 복수의 여신 헤라의 저주는 계속되었고 그 저주를 피해 낳은 쌍둥이 즉 딸인 아르테미스와 아들인 아폴론이 탄생하였다. 반면 제우스와 메티스의 자식인 아테나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과연 어떻게 또 이야기가 전개될 지 흥미진진 무척 궁금하다. 3편이 기대된다.

 

 

1편에 이어 2편도 역시나 재미있어요. 만화로 되어 있는것과 재미있다는 것이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이다. 일단 책은 그냥 봐서 읽어 보고 싶어져야 하며, 흥미와 재미가 있어야 한다. 이 책이 바로 그 책인것 같다. 뒷 쪽에 나와 있는 똑똑해지는 신화 여행에서는 2편을 깔꼼하게 정리함과 동시에 부연설명을 더하여 이야기의 확장 효과를 노릴 수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를 더 알고 싶은 충동을 느낄정도로 아주 잘 구성되어 있다. 사실 조금 맘에 들지 않았던 부분은 복수와 질투의 화신인 아내 헤라를 두고 변신술로 여러 다른 여인에게 마음을 줬던 제우스의 바람끼 이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석될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신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란은 아 ~ 이런 생각을 이런 질문을 할 수도 있구나 ~ 아이랑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만화로 그냥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가 아니라 이 이야기를 통해 우주와 자연의 신비를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 아이들은 어느새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드로 카드놀이를 즐기면서 조금은 어렵고 낮설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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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1 : 신들의 대전쟁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이선영 정보글,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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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보고 읽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 신들의 이야기 우리 아이들에게도 들려주고 싶었다. 그런데 서술형식은 아이가 아직까지 좀 지루할 수도 있다 싶은 생각에 재미있게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화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선택했다. 가끔 영화를 통해 그리스 로마신화를 보기도 한다. 내가 보는 영화 속 그리스 로마신화 역시 환상적이다. 하지만 아이들에겐 그렇지 않다. 어렵게만 느껴서 그런지 접근하지 않던 아이들이 이 책이 도착하자마자 손에서 놓지 않는다. 역시 만화의 힘이란 ^^ 만화라서 쉽게 다가가 어느새 재미있는 내용에 푹 빠져있다. 이 책은 신들의 왕 제우스를 중심으로 올림포스 십이 신들이 어떻게 이 세계를 이끌었는지를 재미난 이야기로 전개된다. 물론 만화로 재미있게 전개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신화란 무엇이며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간단히 서술하였다.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를 통해 우주와 자연의 신비 그리고 신과 인간의 이야기 그 속에서 태어나 살다가 죽는 인간의 운명을 설명하려 했다.

 

 

그리스 로마 신화 1에서는 신들의 왕 제우스, 지혜의 여신 메티스, 땅의 여신 가이아, 제우스의 유모이자 가장 친한 친구 아말테이아와 권력이 화신 크로노스, 하늘의 신 우라노스, 크로노스의 아내 레아, 외눈의 거인족과 백 개의 팔을 지닌 거인족인 키클롭스와 헤카톤케이르 형제들이 등장하는 만화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아주 재미있는 캐릭터로 아이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등장인물의 관계와 능력, 성격, 특기 등을 알고 읽으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이 편에서는 제우스의 출생의 비밀로부터 전개된다. 제우스와 그의 아버지 크로노스와의 불씨는 크로노스와 티탄형제들의 힘을 합치게 되었고 이들은 제우스와 무려 십 년 동안이나 기나긴 전쟁으로 가게되어 결국 티탄들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티탄들의 힘에 눌러 제우스는 타르타로스에 있는 키클롭스와 헤카톤케이르 형제들과 그들이 만든 신의 무기 즉 바닷물을 다스릴 수 있는 포세이돈의 삼지창, 자기 모습을 감출 수 있는 하데스의 마법 투구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힘인 벼락을 다스릴 수 있게 된 제우스까지 이들의 도움을 받게 되고 제우스는 크로노스를 대신하여 새로운 신들의 왕이 된다. 흥미롭고 재미있는 그리스 신화가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가벼우면서도 넘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다시 보게되는 그리스 로마 신화 이렇게 만화로 보는 것도 새로운것 같다. 새로운 왕이 된 제우스가 이끄는 신전엔 또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1권에 이어 2권 또한 기대해 본다. 뒷 페이지의 똑똑해지는 신화여행란이 있어 더 재미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그림으로 보는 지도상 위치와 한 눈에 볼 수 있는 신들의 계보 그리고 신들을 좀 더 상세히 알아볼 수 있는 프로필과 제우스의 성장과정, 전쟁을 승리로 어떻게 이끌었는지 ?, 제우스 신전에 대한 이야기, 명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 등 한편의 책을 잘 정리해 두었다. 마지막 장을 읽으면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아이와 함께 어떻게 읽고 이해를 할까?란 고민이 사라졌다. 드러난 이야기에서 벗어나 이제 내면을 볼 수 있다면 좀 더 재미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오자마자 펼쳐 보았던 지도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 그리고 카드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드이지만 이야기를 알고 나면 더 재미있어진다. 큰아이는 책이 도착하자마자 책부터 읽어 보았고 그리고 카드를 봤을때 신들의 이름을 이야기 하면서 그들의 특징을 동생들에게 말해주는 언니였다. 한번은 꼭 아니 여러번 읽어도 재미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 좀 어렵다면 만화로 된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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