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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한글 떼기 - 30일 만에 완성하는 ㅣ 1학년 시리즈
하유정 지음, 김희선 그림 / 한빛에듀 / 202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 7살이 된 막둥이! 성격과 학습 성향이 언니들과는 너무도 달라 앉아서 침착하게 공부하지 못하는지라 한글을 어떻게 떼어야 하나? 하고 고민 고민하다 벌써 7살이 되었다. 이러다 한글도 못 떼고 학교 가는 건 아닌가 하는 조바심으로 이 책을 선택하였지만 천천히 해 보려 한다. 30일 더 걸린다고 하더라도 계속해서 노출시켜주는 것이 좋을 거란 생각으로 천천히 가 보려 한다.

먼저 이 책은 30일 만에 완성할 수 있는 1학년 한글 떼기로 한글 창제의 원리에 따라 기본 모음, 기본 자음, 받침 없는 낱말, 대표 받침, 받침 가족 및 이중모음으로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앉아서 공부하기 싫어하는 울 꼬맹이 책을 가져오자 벌써부터 싫다고 하는 --;; 그러나 책을 펼치자 아이가 그림 그리는 줄 알고 좋아한다. ^^ 아이들이 천천히 적응할 수 있게 줄긋기, 동그라미 선 긋기, 굵은 선 얇은 선, 달팽이선, 뾰족뾰족 꺾인 선, 깡충깡충 굽은 선 여러 선을 그어주면서 색칠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연필과 적응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정말 재미있게 스트레스 일도 없이 한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인 것 같아요 ^^

본격적으로 학습에 들어갑니다. 모음자 해를 본떠서, 사람이 서 있는 모양으로 그리고 평평한 땅을 본떠서 만들었던 모음자 10개를 시작하여 소리 연습을 하고 같은 글자 묶어주기를 하면서 눈으로 익히고 낱말 쓰고 읽기를 통해 단어를 익혀줘요. 자음 또한 그림을 통해 소리 나는 모양을 보며 함께 따라 해보고 자음과 모음의 만남으로 소리를 내어 읽어보는 연습을 할 수 있게 했다. 자음을 공부할 때도 모음을 공부할 때도 서로의 만남을 떼어 놓지 않고 크로스 되어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이 그리 두껍지 않은데도 이 한 권으로 한글 마스터하기에는 정말 부족함이 없는 듯하다. 기본 자음 모음에 받침 없는 낱말과 이중 모음까지 이 책으로 학습할 수 있다. 반복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고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학습과 반복이었다. 낱말 읽기 쓰기를 반복적으로 하면서 낱말도 함께 공부할 수 있다. 이 낱말은 책으로 연장되어 갈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동영상 학습까지 할 수 있게 QR 코드를 핸드폰으로 찍어 바로 볼 수 있어 이보다 더 좋은 책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초등 교사 유튜버 <어디든 학교> 하유정 선생님의 한글 떼기 비법을 함께 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엄마랑 아이랑 그리고 우리 곰지 선생님과 함께 해서 더 든든하다. 우리 아이가 워낙 활동적이고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지라 책만으로 학습을 한다면 지루해 할 텐데 이렇게 동영상의 곰지와 함께 한글 공부를 할 수 있어 더 좋았던 것 같다.
늦은 나이 일 수도 있는 7살 딱 이 한 권으로 기본적인 한글은 떼고 많은 책을 두루두루 읽어볼 수 있도록 희망하면서 추천한다. 하루 4쪽 30일이면 낱자의 소리를 알고 글자 조합을 깨치면서 모든 글자를 읽을 수 있다고 하지만 아이의 속도에 맞게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 중간중간 글자 찾기, 낱말 퍼즐 및 미로 등 재미있는 복습 활동과 읽는 횟수만큼 스티커 붙이기도 있으니 재미있게 할 수 있다.

활동적인 아이라 먼저 동영상을 켜주니 집중하면서 보다가 책을 가져와서 그 페이지라고 따라 써 보는 막둥이 ^^ 시키지도 않았는데 동영상의 학습 부분 나오니 책을 끌어다 나름 열공하고 있는 모습이 예뻐서 한 컷 찍어본다. 이대로 쭈~욱 공부해서 한글 재미있게 떼기 바란다.
https://bit.ly/3puTWTg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