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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독학 캔바 첫걸음
원정민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7월
평점 :

요즘 AI로 디자인하여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여러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전문가 보다 더 전문가 같은 디자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몇 프로그램 중 나 또한 사용하고 있는 것도 있지만 캔바는 사용해 보고 싶은데 잘 몰라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렇게 책으로 만나니 반갑기도 했다. 캔바는 전문가들이 만든 템플릿과 고품질의 이미지, 아이콘, 폰트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간편한 조작을 통해 디자인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멋있게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서 보통 프레젠테이션, 숏폼 영상, 인스타그램 게시물, 카드 뉴스, 유튜브 썸네일, 로그 등 여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캔바를 시작하기 전에 캔바의 정의, 캔바의 요금제로 무료와 유료(Pro) 그리고 캔바의 저작권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이 부분이 꼭 알아야 하는 부분을 설명하고 있다. 회원가입도 간단하지만 모르면 저자 직강 영상 과외가 있어 QR 코드를 통해 들어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강의를 들으면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요금제는 무료와 유료가 있지만 무료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이 든다. 무료를 충분히 이용한 뒤 필요하면 유료 사용해도 늦지 않다는 것! 그리고 초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라면 교사 인증을 이용하여 유료 요금제의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심지어 교사 인증이 완료되면 선생님의 팀에 초대된 학생들 모두 유료 요금제의 템플릿과 요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교사 인증 방법도 자세히 그림과 함께 기재되어 있으니 잘 따라 하면 좋을 것 같다. 캔바는 인터넷으로도 가능하지만 모바일 폰에서도 앱을 통해 쉽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어 좋다.

과정 하나하나 사진 컷으로 설명되어 있어 천천히 따라 하면 원하는 멋진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만들면서 이렇게 뚝딱 쉽게 만들 수가 있나 싶은 생각에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어떤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는 것 같아요. 평소 어쩜 저렇게 만드나 했는데 그 비밀을 쏙쏙 알고 나니 내가 원하는 것들을 다 마음대로 오리고 붙이기는 익숙하지 않아서 힘들지만 웬만한 건 다 해결이 된다. 캔바를 독학으로 공부할 수 있고, 알아서 지워주고 고쳐주고 만들어 주는 매직 프로그램 캔바 자주자주 이용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