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조은비 특서 청소년문학 3
양호문 지음 / 특별한서재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꼴찌들이 떴다> 작가 양호문의 신작 !

당차고 사랑스런 중학생들의 '먼데이' 구출 대작전 !

 

 

 

 

첩첩산중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당찬 중 3 조은비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을 지혜롭게 잘 해결해나가는 이야기이다. 흔히 중 3이라함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장래 진료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크겠지만 그들 안에서의 이성과 사랑 및 우정 또한 중요한 고민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부모이 입장에서가 아니라 이 책은 중 3 학생의 시선에서 여러 사람들과의 갈등을 어떻게 잘 해결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또 다른 화두로 그들 앞에 고라니 새끼 '먼데이' 가 나와 밀렵에 대한 갈등으로 이어진다.  합법적이고 정상적인 수렵이 아닌 불법적인 포획 밀렵을 특히 겨울에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가 특히나 보신주의가 팽배하여 야생동물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012년 중국에서 산채로 쓸개즙을 채취당하던 새끼의 본 어미곰은 몸부림쳤고 신음하던 새끼 곰의 쇠사슬을 풀 수 없어 자신의 사랑하는 새끼를 꼭 껴안아 질식시켜 죽였고, 곧 이어 자신도 벽에 머리를 들이마받아 자살했다. 인간을 위한 쓸개즙이 만든 곰 모녀의 너무나도 가슴 아픈 사연이다.  몸에 좋다면 독이라도 먹겠다는 사람들....  곰, 웅담, 뱀, 개구리, 벌레 등등 비싼값에 팔리고 먹고 하는 보신문화 !!!!! 이런 문화로 인해 계속되는 밀렵 !!!   밀렵은 먹이연쇄를 파괴시켜 생태계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밀렵을 막아야 하며 동물들은 보호 되어야 한다. 슬픈눈을 가진 고라니 새끼 '먼데이' 를 둘러싸고 힘없고 아픈 먼데이를 보호하고자 하는 아이들은 특수 의족을 구입해 끼워주고 보살펴 마침내 자연으로 보내어 어른들에게 모든 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그리고 동물도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는 생명임을 당당하게 표현한다. 이 책 '중 3 조은비' 는 부모들이 읽어봐야 할 책이다. 사춘기와 나아가 진로를 선택하려는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 이해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