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10대를 위한 디지털 트렌드 영단어 교양 - 영어 단어,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서지예 지음 / 알파미디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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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I 또는 디지털 트렌드 .. 많이 들어보는 시대에 살고 있다. 공교육 수업도 패드 수업과 디지털 학습 도구 활용을 넘어 디지털 수업을 할 거란 이야기가 나왔고 교육부에서는 초. 중. 고등학교에서 교사를 도와 수업용 디지털 기기 및 소프트웨어(SW)를 관리하고,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 등을 돕는 '디지털튜터' 1600명을 육성하며 이를 통해 올해 전국 학교에 디지털튜터를 2000명까지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우린 디지털 시대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젠 학습도 AI 시대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이에 함께 발맞추어 학습 방법도 달라져야 할 것이다.


AI시대, 10대를 위한 디지털 트렌드 영단어 교양의 책은 14년 차 중학교 현직 영어 교사가 들려주는 최신 정보로 가득 찬 영어 필독서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단어들의 뿌리를 따라가며 그 안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를 깊이 있게 살펴보는 깊이 읽는 영어 1부, AI와 메타버스 같은 첨단 기술이 어떻게 새로운 영어를 탄생시키는지 살펴보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언어의 변화를 배울 수 있는 기술이 만드는 영어 2부 그리고 소셜 미디어 속 신조어들을 통해 세대를 연결하는 언어의 힘을 살펴보는 세상을 바꾸는 영어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10대를 위한 디지털 트렌드 영단어 딱 이 말이 맞는 듯하다. 영어 단어가 어디에서 왔는지 word story를 통해 이야기를 읽어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어 글이 술술 재미있게 읽히게 된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사용하는 용어들을 이 책에서 많이 알게 되어 아이들과 소통함에 있어 도움이 되었다. 정말로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엮었다. 아이들과 가까워진다는 생각에 신이 나게 읽었다. 반면 우리 아이들은 영어 단어의 어원과 뜻을 잘 알고 사용하고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이 책은 초등 고학년 정도부터 읽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단어의 어원과 영어 공부뿐만 아니라 아직 미완성인 우리 아이들의 인성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관련 직업에 대해서도 서술하고 있어 자신의 꿈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은 영어 책이라고 하기보다는 흔들리고 방황하는 우리 아이들의 나침반 같은 책이라 꼭 한번은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특히 아직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는 친구! 꼭 읽어보길 바란다. 일석이조! 영어 공부도 하고 나의 직업 찾기도 하고^^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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