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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디저트 레시피 - 봉봉, 젤리, 쇼콜라에서 다양한 구움과자와 케이크까지 ㅣ 시즈널 베이킹 2
이마이 요우코.후지사와 가에데 지음, 권혜미 옮김 / 지금이책 / 2023년 9월
평점 :

좋아하는 과실류 중 하나 무화과^^
8월에서 11월에 제철로 맛난 열매를 먹을 수 있다.
무화과는 생으로 먹기도 하고 말리거나 잼, 통조림 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무화과는 펙틴이 풍부해 변비에 좋고, 피신이라는 효소가 있어 소화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육식을 한 뒤 무화과를 먹으면 소화를 도와준다고 한다. 이러한 무화과가 시댁 마당에 한 그루 있어 추석날 방문하면 열매를 열심히 따서 냉동 시켜두었다가 주신다. 너무나 잘 익은 무화과만큼 부모님의 마음도 함께 말이다. 무화과는 오래 보관하기 힘들기 때문에 주로 말려서 보관하거나 생무화과를 레드와인에 조려서 냉장 보관하면 며칠 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영양분이 많아 그리스인들에게 중요한 양식이 되었으며, 임금님의 수라상에도 오를 만큼 귀한 과일 무화과로 달콤한 디저트 레시피를 소개하고 자 한다.
이 책 '무화과 디저트 레시피'에는 다양한 디저트의 레시피들이 있다. 달걀, 백설탕, 유제품 없는 건강한 무화과 디저트와 프랑스식 고품격 무화과 과자 총 두 파트로 분류하여 정리하였다. 가끔 냉동된 무화과를 꺼내 샐러드에 얹어 먹기도 하고 때론 시원하게 그냥 먹기도 한다. 샤벳처럼 시원하니 좋다.

무화과 하나로 이렇게 많은 디저트가 만들 수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얼마 전에 무화과 샌드위치를 사 먹은 적이 있었는데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에서는 샌드위치는 물론이고 찹쌀떡, 아이스크림, 타르트, 푸딩, 스콘, 파운드케이크, 머핀, 앙금 말이 과자, 초콜릿 바크, 캐러멜 마들렌, 콩포트 등 다양한 레시피들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달걀, 백설탕 및 유제품 없이 무화과를 이용해 만드는 디저트라 더 건강하게 아이들에게도 만들어 줄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에서 사용된 단위 중 1T는 15ml, 1t는 5ml이며, 전자레인지는 600W를 사용했다. 잘 감안해서 환경에 맞게 조금씩 조절하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 나오는 두부로 만드는 두부 크림을 꼭 만들어 보고 싶다. 두부 크림을 곁들인 무화과 오믈렛의 맛이 정말 궁금하다. 또한 오븐으로 구워 단맛과 감칠맛이 농축되어 더 달콤한 반건조 무화과와 무화과를 이용한 무화과 잼도 활용도가 많을 것 같다. 특히 무화과 잼은 냉장실에서 10일 ~ 2주간, 냉동실에서 약 6개월간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 고품격의 프랑스식 무화과 과자는 이름부터 조금 낯설어서 그런지 재료도 조금 어렵게 다가왔다. 무화과를 좋아한다면 이 책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