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를 오랫동안 공부해도 안되는 건 말하기와 쓰기 다 공감할 것이다. 지금은 초등 3학년부터 공교육을 시작하여 중학교 3년 그리고 고등학교 3년 총 9년 정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통을 하는 사람은 몇 되지 않는다. 왜? 우리는 9년 이란 공교육을 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을 하지 못할까? 어디에서 잘못된 것일까?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 이젠 아이들과 함께 영어 공부를 하면서 무엇이 잘 못 되었는지 또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고쳐가며 함께 알아가고 있다. 언어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그 어느 쪽도 소홀히 할 수 없다. 그중 쓰기로 인해 어순을 알게 되면 해결되는 부분이 많다. 일단 어순을 알게 되면 말하기 및 문법에도 영향을 끼친다. 영어에 항상 목말라 있으며 평생의 숙제와 같은 영어 공부, 되풀이되는 언어 공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기초 탄탄 제대로 된 라이팅 교재로 탄탄한 언어의 벽을 쌓기 위한 책 parapara writing을 살펴보았다.

영어 교육사 마치모아에서는 Bridge Writing과 Topic Writing으로 나눴으며, 각 학년별 수준별 맞는 교재를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게 했다. 그 중영어 교육사 마치모아에서 출간한 초등학생을 위한 영작 교재 파라파라 라이팅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등생까지 토픽 영작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브릿지 영작 교재이다. 이 책의 특이점은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면서 수년간 결과 검증이 된 교재라는 것이다. 같은 형식의 영작 자료로 주 3회 공부했을 때 94퍼센트 이상의 학생이 1년 정도가 지난 시점에 단문으로, 2년 정도가 지난 시점에 복문으로 쓸 수 있다고 한다. 효과는 입증이 되었다고 하니 이제 이 교재의 구성에 따라 반복적으로 연습을 하면 된다. 영어 즉 언어는 반복과 연습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십수 년간 소통이 안 되는 영어 '공부 '
VS
1년 후 세상과 소통하는 영어 '연습'

총 unit 12으로, 각 장마다 step 1. 섀도 리딩으로 문장 흡수하기, step 2. 액션 게임으로 단어 익히기, step 3. 문장 어순 확장하기, step 4. 문장 어순 익히기, step 5. 스스로 영작하기로 구성되어 있다. QR 코드를 이용하여 녹음된 원어민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쉐도우를 할 수 있다. 속도는 아이들이 따라 하기에 충분하리 만큼 느리다. 읽기보다는 듣기에 집중하면서 쉐도우를 연습해 보자. 처음에 책을 보면서 어떻게 게임을 하라는 건가 했는데 책에 있는 QR 코드를 따라 들어가니 땅파기, 박수 그리고 점프의 동작을 하면서 게임과 함께 단어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하나로 인지되는 최소 단위인 'Brick'이 하나씩 확장되면서 문장을 익힐 수 있게 연한 글자를 따라 쓰게 했다.

문장 어순을 익힐 수 있는 연습을 한 후 마지막 단계인 스스로 영작을 할 수 있게 했다. 이는 step 1~4 단계의 훈련을 바탕으로 한다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이렇게 단계별로 연습을 할 수 있다. 영어가 어려운 것은 우리나라 한글과 어순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순에 익숙해져야 한다. 탄탄한 어순을 위한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어란 input이 넘쳐 흘려야 output이 가능하다. 그 해결 방법도 오직 연습뿐 지름길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 해결책이 바로 이 책이다. 언어의 output을 위한 연습을 하게 해주어 말하기와 쓰기를 탄탄하게 해 줄 수 있는 교재로 충분한 연습을 할 수 있다.

틱톡과 인스타를 이용해 콘테스트에 응모하거나 또는 마치모어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연습 자료들 (단어장, 워크시트 등)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책 이상의 확장 연습을 할 수 있다. 언어의 최종 목적은 소통이다. 소통을 위한 노력은 지속적인 반복과 연습이다. 이 책은 총 step 5로 반복적으로 연습을 함으로써 가능하게끔 했다. 또한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단계적인 교재가 있어 더 든든하다. topic writing까지 step 별 단계별 연습으로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쓰기와 문법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시작하고 싶다면 이 책 parapara writing으로 시작해 보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