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잘하는 아이는 어떻게 공부할까 -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초등 공부 전략
임미성 지음 / 비타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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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아직까지 학원을 경험해 보지 못했다. 가정에서 어릴때부터 엄마와 함께 공부해 왔고 큰 아이가 현 초등학교 6학년이고 중학 대비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함께 하고 있다. 가정에서 적어도 독서, 영어, 수학을 하고 있지만 학습 할 양도 많고 항상 시간은 부족하다. 이러한 이유로 엄마의 마음엔 조급함이 항상 자리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아이의 학습을 봐 줄수 있을까? 아이의 교육서를 찾아서 읽고 또 읽고 계획하고 수정하며 아이랑 조율하고 있다. '수학 잘하는 아이는 어떻게 공부할까?'란 책도 학원 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려 함이다. 혹여나 놓치고 가는 것은 없는지 보충해야 하는 것은 없는지 꼼꼼히 다시 한번 짚어보고 또 수정하기 위함이다.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학습을 하면서 엄마도 함께 성장하는 듯 하다. 또한가지 장점은 아이의 학습 중 어느 부분이 잘 안되는 부분이며 왜 틀렸는지 또는 왜 실수하게 되는지를 확실히 알게 되고 바로 교정해 줄 수 있어 좋다. 정확한 분석이 된다는 점이 좋다. 많은 장점들 중에서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 학습량을 조절하거나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가면서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수학 잘하는 아이는 어떻게 공부할까?'의 저자는 공신 엄마이자 30년간 사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왔다. 수학은 유용한 학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학이라는 학습지를 펼쳐놓지 않더라도 일상생활에서도 수학을 접할 수 있다. 일상생활이 곧 아이의 재미있는 학습으로 가는 공간인 것이다. 학습은 그 연장선이라고 말하면 되지 않을까 한다. 우리 아이들이 특출나게 뛰어나지는 못하다. 다만 꾸준히 한장씩 두장씩 꾸준히 할 수 있는 습관을 들여줘야 겠다는 작은 소망이었다. 아직까지 놀기를 좋아하고 친구가 좋은 우리 아이들이 그래도 별 탈 없이 잘 따라와준 것이 너무나 고맙기만 하다. 물론 아직 갈길이 멀지만 말이다.




저자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 실력을 어느 정도 다져서 상위권을 유지하도록 자신감을 심어주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수학이나 영어처럼 다기간에 결정 나지 않는 과목들은 대부분 선두 그룹이 정해져 있다고 한다. 그래서 다들 초등학교때 영수를 꾸준히 해야 한다고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나 또한 아이들의 영어와 수학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중학교 가서 다지기를 하기엔 조금 늦은감이 있다고 생각이 들기에 어릴때부터 아이들과 차곡차곡 채워가고 있다. 이 책의 초등 수학 공부의 심리학 부분은 평소에 아이와 함께 나눴던 말들을 떠오르게 했다. 또한번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저자는 수학과 책 읽기는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관계가 깊다고 말한다. 요즘 수학은 단순한 계산에서 끝나지 않는다. 연산과 수학적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로 이루어진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계산력, 사고력, 추론력 등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초등학교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때론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를 모를때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독서를 통해 통합교육을 할 수 있고 독서는 곧 수학으로 이끄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독서는 모든 면에서 관여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아이와 읽기 좋은 수학책을 저학년용과 고학년용으로 추천하였다. 항상 아이와 함께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사고력 수학은 언제 시켜야 하는지, 선행이 좋은지 복습이 좋은지, 아이를 위한 맞춤형 교재 선택의 기준, 방학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오답 노트 활용법, 엄마가 알아야 할 각 학년의 수학 포인트, 최상위권이 되는 길 및 케이스별 수학 처방전으로 전체적인 아이의 수학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다. 물론 아이와 함께 ^^ 초등 수학 전반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이 책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가정에서 학습을 하고 있지만 아이와의 관계에서 풀리지 않은 또는 잘 해결하고 싶은 심리적인 문제들이 이 책에 쏙속 나와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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